분류 전체보기 3529

벧전 1장 23절 - 25절

베드로전서 1장 23절 - 25절 23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24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장 23절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 우리는 말씀으로 거듭 태어났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씨앗은 죽거나 언젠가는 사라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얻은 생명의 말씀은 죽어 없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살아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

말씀의 능력 2021.04.21

이민호 전 주러대사 증언 - 미 의회 사상 첫 ‘한국인권’ 청문회 증인

미 의회 사상 첫 ‘한국인권’ 톰 랜토스 청문회 증인으로 선 이인호 전 주러대사 증언 전문 번역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하원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사상 처음 ‘한국인권’을 주제로 개최한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선 이인호 전 주러대사(서울대 명예교수)의 연설이 화제다. 드물게 보는 명문인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의 상황적 진수를 용기있고 감동적으로 포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전 대사는 청문회 모두에 “‘미국의 앞잡이’라는 비난을 받을 위험을 무릅쓰고 조국의 시민적 정치적 권리 상황이 표면적으로 보이는 것과 같지 않다는 경고를 인식했기 때문에 나는 이 초대를 받아들였다”며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우리 조국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인 미국의 친절한 우려의 주제로 또다시 떠올랐..

사색과 방황 2021.04.20

'이 질그릇에도' - 서울대 김인강교수 이야기

'이 질그릇에도' - 서울대 김인강교수 이야기 충청도 농사꾼의 6남매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한 성도의 이야기입니다.그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으나 너무 가난하여 치료시기를 놓쳤고, 그 후유증 때문에 앉은 뱅이로 어린시절을 살았습니 m.cafe.daum.net '이 질그릇에도' - 서울대 김인강교수 이야기 충청도 농사꾼의 6남매 중 막내 아들로 태어난 한 성도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살 때 소아마비를 앓았으나 너무 가난하여 치료시기를 놓쳤고, 그 후유증 때문에 앉은 뱅이로 어린시절을 살았습니다. 그는 보통 사람보다 3분의 1 정도의 속도로 걷습니다. 초스피드의 세상 속을 그는 양 옆에 낀 목발에 온몸을 의지해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아들의 장애를 부끄러워하시며 술과 폭력을 휘둘렀던 아버지, 그리고 그런 ..

은혜와 평강 2021.04.18

24평 아파트와 자가용 한 대, 이 성취를 뺏을 권리는 없다

24평 아파트와 자가용 한 대, 이 성취를 뺏을 권리는 없다 [朝鮮칼럼 The Column] 2021.04.13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뉴시스 남북전쟁이 막바지로 향하던 1865년 1월, 연방군의 윌리엄 T 셔먼 소장은 휘하에 해방 노예로 이루어진 부대를 통솔하고 있었다. 그는 특별 야전명령 15호를 발령했다. 해방 노예에게 1인당 40에이커의 땅을 준다는 것이었다. 노새는 공식 명령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연하다는 듯 포상의 일부로 간주되었다. 미국은 약속을 어겼다. 셔먼이 나누어준 40에이커뿐 아니라, 전쟁 과정에서 압류된 땅 모두가 백인 농장주에게 되돌아갔다. 남부에 살던 흑인들은 ‘해방’된 신분으로 소작농이 ..

세상과 만상 2021.04.14

부지깽이

★ 부지깽이가 그리움을 부르네 ★ 지금은 땔감을 쓰지 않으니 부지깽이가 사라진 시대이다. 수 천년을 우리의 어머니들은 부엌 (경상도에서는 정지)에서 땔감을 뒤적일 때는 부지깽이가 필요했다. 공간을 만들어 산소가 공급되면 불이 확 붙는다. 불쏘시개는 바싹마른 솔잎(갈비)이 으뜸이었다. 초목근피를 했으며 민둥산이어서 솔잎도 무척 귀한 시대였다. 부지깽이는 끝이 까맣게 타 있어서 바닥에 낙서도 하고 그림도 그렸다. 여름 한철 저녁 한 끼는 주로 국수로 때우기 십상이었다. 마당에 멍석을 깔아 놓고 모깃불을 피운다. 국시를 버지기에 담아서 한 그릇을 비우고 더 먹는다. 애호박을 넣고 끓인 안동건진국수는 지금은 브랜드화 되어 전국적인 유명음식이 되었다. 형수님께 국수꼬리를 얻어 먹기 위하여 나는 부엌에 불도 봐 드..

사색과 방황 2021.04.12

거위도 굶을 줄 아는데..

? 거위도 굶을 줄 아는데.. 한 농부가 우연히 야생 거위 한마리를 잡게 된다. 그는 거위의 살을 찌워 잡아 먹을 요량으로 불에 익힌 기름진 음식을 줬다. 거위는 이내 살이 쪄 날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거위가 음식을 거부하기 시작했다. 농부는 거위가 병이 난줄 알고 더 맛있는 음식을 줬다. 그럼에도 거위는 그 음식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그렇게 거위는 열흘을 아무런 음식을 먹지 않았다. 거위의 몸은 야생 상태의 날씬한 몸으로 돌아왔고 힘찬 날개짓과 함께 멀리 날아가버렸다. 거위가 음식을 계속 탐했다면 인간에게 잡아 먹혔을 것이다. 거위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굶을 줄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람이 사는 사회도 마찬 가지다. 아무리 보기에 좋고 탐이 나더라도 먹을 것이 있고 먹지 말아..

사색과 방황 2021.04.12

나라가 걱정

♡ “저는 살만한데… 나라가 걱정”♡ 김형석 교수는 법 이전에 양심과 도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3일 인터뷰에서 “대통령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법에만 걸리지 않으면 문제가 안 된다는 식인데 그건 범죄자가 아니라는 것뿐 인생의 가장 낮은 단계”라며 “양심과 도덕, 윤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17세 때 도산 안창호의 설교를 듣고 뜻을 세웠고, 시인 윤동주와는 어릴 적 친구, 대학에서는 김수환 추기경과 동문수학했고, 교편(중앙고)을 잡는 동안에는 정진석 추기경을 길러냈다. 그리고 평생의 벗인 고 안병욱 교수 곁에 자신이 갈 곳을 마련해 뒀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라지만 이 정도 삶이라면 살아볼 만하지 않을까... 올해 우리 나이로 102세가 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저는..

사색과 방황 2021.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