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만상 1230

◐超越(초월)

◐超越(초월) 바람이 있기에 꽃이 피고 꽃이 져야 열매가 있거늘 떨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울지마라 저쪽 저 푸른 숲에 고요히 앉은 한 마리 새야 부디 울지마라. 人生(인생)이란 喜劇(희극)도 悲劇(비극)도 아닌것을 산다는 건 그 어떤 理由(이유)도 없음이야 世上(세상)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는 富(부)와 名譽(명예) 일지 몰라도 세월이 내게 물려준 遺産(유산)은 正直(정직)과 感謝(감사)였다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고, 늙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고? 가지 않으면 세월이 아니지. 世上(세상)엔 그 어떤 것도 無限(무한)하지 않아 아득한 구름속으로 아득히 흘러간 내 젊은 한때도 그저 通俗(통속)하는 歲月(세월)의 한 場面(장면)일 뿐이지 그대 超越(초월)이라는 말을 아시는가? 老年(노년)이라는 나이 눈가에 자..

세상과 만상 2022.11.20 (1)

🌈자주 만나십니까?🏵

🌈자주 만나십니까?🏵 대만에 서로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살았는데 이 둘은 정말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이였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직장 관계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서로 만날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총각은 처녀에게 애틋한 사랑의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나 많은 편지를 보냈을까요? 자그만치 2년여 동안 약 500여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대단한 연인 관계지요 드디어 2년 후에 이 처녀가 결혼을 했답니다 누구랑 결혼 했을까요? 당연히 500통의 편지를 보낸 그 총각이라구요? '땡’입니다 아닙니다 그러면 누구하고 결혼했냐구요? 500번이나 편지를 배달한 우편배달부와 결혼을 했답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힘(사랑)보다는 만남의 힘(사랑)이 더 강했다는 뜻입니다 이런 것을 심리학에서는 단순노출효과이론(Mere ex..

세상과 만상 2022.09.28

?혹시나 정말..

?혹시나? 정말! 죽고싶을 땐.. 가장 먼저 정말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라.《배고파 죽는다》 죽지 않았다면 앞선 하루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 놓고 다 먹어 보라. 《배터져 죽는다,》 이것두 안되면 하루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라.《심심해 죽는다》 그래두 안 죽으면 자신을 힘들게 하는 일에 맞서서 두배로 일해보라. 《힘들어 죽는다》 흑시나 안 죽으면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라. 그리곤 긁지 말고 바라만 보라.《궁금해 죽는다》 잠시 후 죽을랑 말랑 할 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이다.《그러면 열받아 죽는다》 그래도 안 죽어서 또다시 죽고 싶다면.. 홀딱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라.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다. 《쪽 팔려 죽는다》 이상의 ..

세상과 만상 2022.09.19

《삼식이 학교》

《삼식이 학교》 ※장학사가 학교시찰을 나갔는데 마침 지구본을 놓고 과학수업을 하고 있는 교실이 눈에 띄었다! 장학사가 교실로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물었다! "반장, 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가 뭐지?" 반장이 깜짝 놀라서 손을 내저으며 대답했다. "저희가 안그랬어요." 헐! 어이가 없어진 장학사가 이번에는 선생님에게 묻는다. "선생님이 직접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이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그거요? 처음에 사올 때부터 그랬어요." 헉! 화가 대단히 난 장학사가 지구본을 들고 교장실로 갔다. "교장선생님!" 이 지구본이 기울어진 이유를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러자 교장이 안타깝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 . . . . . "중국산이 다 그렇죠 뭐..." -----------------..

세상과 만상 2022.09.13

추석과 고향

■ 추석과 고향, 그 쓸쓸함에 대하여 / 김택근 시인·작가 추석이 돌아온다. 나라 안팎의 소식들이 암울해도, 태풍이 올라와도 달은 차오른다. 고운 옷 입고 등 굽은 고향을 찾아가는 풍경을 떠올리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벌초를 하고 멀끔해진 무덤 앞에서 절을 올리면 불효를 용서받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볕은 또 얼마나 인자한가. 고향에서 햇살을 들이켜면 추억마저 살이 올랐다. 종일 새를 쫓다 지친 허수아비가 잠이 들면 노을이 시나브로 내려와 춤을 추었다. 고요하게 출렁이는 들녘은 더없이 평화로웠다. 추석이 풍요롭기에 그 넉넉함이 더 서러운 이들이 있었다. 슬픈 사람은 더 슬프고 외로운 사람은 더 외로웠다. 삶이 곤궁하면 밤늦게 마을에 들었다가 새벽녘에 떠났다. 아예 마을에 들르지 않고 성묘만을 하고 떠난 사람..

세상과 만상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