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만상 1276

送年所感

送年所感 旅風 세월의 강물이 한 굽이 끝을 휘돌아 새 굽이로 또 흘러 가네요. 강물위로 하얀 물안개가 김서리듯 일어나고 망설이던 그리움이 물결따라 퍼져 갑니다. 이제 우리 2023 癸卯年의 아름다운 기억들과 가슴벅찬 감동들은 추억의 베낭속에 고이 간직하고 다시 또 2024 甲辰年 새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힘차게 떠나 가자구요! 울님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활짝 웃음속에 다시 또 만나요!!!

세상과 만상 2023.12.30

Auld Lang Syne (Good bye 2023, Happy New Year 2024)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옛 친구들을 어찌 잊고 and never brought to mind? 다시 생각하지 않을까? Should auld acquaintance be forgot 정든 친구들 어찌 잊으며 and days of auld lang syne? 그리운 시절 어찌 잊을까? For auld lang syne, my dear, 지나간 그리운 시절위해 for auld lang syne, 이보게, 그리운 시절위해 we'll take a cup of kindness yet, 우리 우정의 잔을 함께 드세, for auld lang syne. 그리운 그 시절을 위하여. And surely ye 'll be your pint' stowp 자네의 술은 자네가 사게나 And..

세상과 만상 2023.12.25

¤ 세편의 아름다운 메세지

¤ 세편의 아름다운 메세지 多事多難했던 금년 마무리 잘들하시고 새해 甲辰年을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1. 현관문 비밀번호가 같은 집의 행복 둘째 며느리 집에 갔다가 나는 가슴 따뜻한 며느리의 마음을 느꼈다. 아파트 현관문의 비밀번호가 우리집하고 같았기 때문이다. 내가 사는 아파트 뒷동에 사는 큰 아들네도 우리집하고 비밀번호를 똑같이 해놓았다. 엄마가 오더라도 언제라도 자유롭게 문을 열라는 뜻이었다. 지금은 워낙 비밀번호 외울게 많아 헤맬 수 있기 때문이리라. 그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참 좋았는데, 작은 아들네도 같은 번호를 쓰는 지는 몰랐었다. 그런데... 그 사소한 것이 나를 그렇게 마음 든든하게 만들었을까? 언제 내가 가더라도 마음 놓고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

세상과 만상 2023.12.23

천개의 바람 ᆢ

천개의 바람 ᆢ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내 무덤 앞에 서서 울지 마라.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나는 그곳에 없고. 나는 잠들지 않음이라.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나는 불어오는 일천의 바람이요. I am the diamond glints on snow. 나는 눈 속에 박힌 반짝이는 금강석이요. I am the sunlight on ripened grain. 나는 무르익은 곡식 위의 햇빛이니. I am the gentle autumn rain. 나는 부드러운 가을비니,When you awaken in the morning's hush  네가 아침에 바쁘게 일어날 때 I am the swift uplift..

세상과 만상 2023.07.22

● 임계점의 극복! - 고수와 하수의 차이

● 임계점의 극복! - 고수와 하수의 차이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강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렀답니다. 각 건설사는 어떻게하면 수주를 받을건지 고민할 때, 한 개의 건설사는 서울지도를 펼쳐놓고 상습침수구역 중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침수되지 않을 지역"을 찾아 그곳의 땅을 싸게 샀습니다. 어느 누구도"상습침수구역"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땅이었으니 건설사를 투기꾼이라 비난할 필요도 없읍니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 "강남구 압구정"입니다.지금도 압구정에는 H건설사 땅이 많이 있고 백화점도 있습니다. 남들이 댐공사로 돈을 벌려고 치열하게 경쟁할 때 한단계 더 멀리 본다는것, 이것이 "임계점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비결" 입니다. 어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세상과 만상 2023.07.14

I Went To Your Wedding

오늘은 6.25사변과 관련된 곡들중 에서 "Patti Page" 의 "I Went To Your Wedding" 을 들어봅니다. 이 곡은 워낙 잘 알려진 곡이라 모르는 분 거의 없으시겠지만 이 노래가 한국전쟁에 얽힌 실화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 노래의 가사는 한 미국처녀가 6.25전쟁 종군기자로 참전했다가 총상을 입고 의식을 잃게 되었는데 이것이 전사한 걸로 잘못 소식이 전해지면서 무사 귀국을 고대하던 그녀의 약혼남이 절망 가운데 지내자 그의 부모가 죽은 애인은 빨리 잊고 다른 여자와 결혼할 것을 강권하여 결혼을 하게 되지요. 그러나 마침 부상에서 깨어나 기억을 되찾은 처녀는 돌아오게 되고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그녀는 결혼식에 남몰래 참석해 뒷전에서..

세상과 만상 2023.06.28

俺は淋しいんだ - フランコ 永井

俺は淋しいんだ - フランコ 永井 作 詩 : 佐伯孝夫 作 曲 : 渡久地政信 아카이히 아오이히 도모루마찌가도니 아노꼬오스테데 오레와유쿠 赤い燈 靑い燈 ともる街角に あの娘を捨てて 俺はゆく 빨간 등불 파란 등불 켜져 있는 거리에 그녀를 버리고 나는 간다. 사요나라 사요나라 오레와사비시인다 아노꼬오와까레데 히또리다비에유쿠 さようなら さようなら 俺は淋しいんだ あの娘を別れて ひとり旅へゆく 안녕 안녕 나는 쓸쓸해. 그녀와 이별하고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 미가에루 아노마찌 호시모나이데이루 마부타모이쯔까 아쯔구나루 見返る あの街 星も泣いている まぶたもいつか 熱くなる 뒤돌아보는 그 거리에 별도 울고 있구나 눈시울도 어느샌가 뜨거워졌네 사요나라 사요나라 오레와사비시인다 요가제니 가와이야 고에가기꼬에구루 さようなら さようなら ..

세상과 만상 2023.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