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watch?v=lmpH3PQKr8M&si=7fg8Px2q-db0dWoN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나애심의 본명은 전봉선이다. 평남 진남포에서 1·4후퇴 때 내려왔다. 1953년 오빠인 작곡가 전오승의 '밤의 탱고'로 데뷔했다. 그리고 1956년 '세월이 가면', 1958년 '과거를 묻지 마세요' '미사의 종'을 부른다. 1960년 '백치 아다다'를 노래하고 영화의 타이틀 롤을 맡아 관객을 울렸다. 당시 천재 아역배우 전영선이 조카이고 딸 김혜림도 가수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