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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묻지 마세요

https://youtube.com/watch?v=lmpH3PQKr8M&si=7fg8Px2q-db0dWoN "과거를 묻지 마세요." 1958년 나애심이 불러 유행했던 대중가요다. 대중가요는 그 시대 정서를 담아 유행하고 잊힌다. 그래서 '대중가요'의 또 다른 이름은 유행가다. 나애심은 유독 시대의 애환과 정서를 노래했다. 나애심의 본명은 전봉선이다. 평남 진남포에서 1·4후퇴 때 내려왔다. 1953년 오빠인 작곡가 전오승의 '밤의 탱고'로 데뷔했다. 그리고 1956년 '세월이 가면', 1958년 '과거를 묻지 마세요' '미사의 종'을 부른다. 1960년 '백치 아다다'를 노래하고 영화의 타이틀 롤을 맡아 관객을 울렸다. 당시 천재 아역배우 전영선이 조카이고 딸 김혜림도 가수다. '과거를 묻지 마세요'는 ..

활동과 취미 2024.03.07

식사 기도의 힘

▶식사 기도의 힘 ■ 식사기도의 효능 미국의 의사 존 자웨트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식사기도를 드리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없는 세 가지 특이한 물질를 발견 했다는 보고서를 발표 했습니다. 첫 번째 물질은 연구자인 존 자웨트도 완전히 규명할 수 없는 일종의 신비한 백신 (Vaccine)인데, 그것은 모든 질병을 예방해 주는 효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주장은 결코 그만의 것이 아닙니다. 이 기도백신이 질병을 예방하고 인간의 면역 기능을 향상시킨다는 보고서는 현재까지 계속 발표되고 있기때문입니다. 두 번째 물질은 항독서(Antitoxin)라는 물질입니다. 이역할을 담당하여 각종 질병의 진행을 억제시켜주고, 병균의 침입을 막으며, 살균을 해주기 때문에 질병의 ..

은혜와 평강 2024.03.06

황혼의 사랑

¤ 산드라 데이 오코너(영어: Sandra Day O'Connor, 1930년 3월 26일~2023년 12월 1일)는 미국의 법조인이자 미국 최초의 여성 대법관이다.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오코너를 대법관으로 임명했고, 오코너는 2006년 퇴임할 때까지 25년간 대법관직을 수행했다. ------- ▪︎황혼의 사랑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여성을 사랑해도 당신만 행복하다면 나는 기쁩니다." 미국최초의 여성연방대법관을 지낸 산드라 데이오코너의 말입니다. 그녀는 1981년부터 24년간 보수와 진보로 팽팽히 맞선 대법원에서 ‘중도의여왕’이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의 균형추 역할을 잘한 법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유방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시절에도 법관의 자리를 지켰으나 유명한 변호사인 남편이 알츠..

세상과 만상 2024.03.06

방랑 김삿갓

난고 김병연(김삿갓, 김립) 김병연(金炳淵, 1807년~1863년), 그의 아호(雅號)는 난고(蘭皐), 이명(怡溟), 지상(芝祥) 입니다.일명 김삿갓, 김립(金笠)으로 불리며 김병연은 1807년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당시 그의 조부인 김익순은 반란군 수괴 홍경래에게 항복하였다. 이로 인해 김병연의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는 4남매를 데리고 황해도 곡산으로 피난을 가야 했습니다. 김병연은 어린 시절부터 문장 솜씨가 뛰어나 신동으로 불리었습니다. 1827년, 강원도 영월 동현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시제 "논정가산충절사 탄김익순죄통우천 論鄭嘉山忠節死 嘆金益淳罪通于天" 에 대해 논하고 20세의 나이로 급제를 받았는데, 시제는 자신의 조부인 김익순의 역적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이었..

활동과 취미 2024.03.06

쇼팽연습곡 E장조 작품번호 10의 3번 '이별의 곡'

https://youtube.com/watch?v=G5C9Nw4nQ_M&si=D50ZGiiLHyGZseO- 쇼팽의 연습곡 E장조 작품번호 10의 3번은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쇼팽의 서정성이 극대화된 대단히 감상적인 곡입니다. 쇼팽 본인 스스로도 대단히 감미로운 곡으로 평가했다고 전해지는 연습곡 E장조 10의 3번은 달콤하면서도 울적한 정서가 돋보이는 대단히 아름다운 곡입니다. 쇼팽 연습곡 E장조 작품번호 10의 3번은 나른한 템포의 서정적인 곡으로 느리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해주는 느낌입니다. 쇼팽이 작곡한 곡 답게 우울하면서도 달콤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탄탄한 구조속에서 연습곡이라는 제목에 맞게 기술적인 문제들을 제시하는 E장조 연습곡 10의 3번입니다. E장조 연습곡 10의 3번은 ..

활동과 취미 2024.03.04

젤소미나 Gelsomina, 영화 La Strada( The Road 길)

https://youtu.be/Kee6dt7NP5U?si=vPk5hGAI8WA3KP2_ 젤소미나 Gelsomina, 영화 La Strada ( The Road 길 )의 주제곡- Nino Rota(1954) 젤소미나(Gelsomina) 1954년도의 작품인 영화 "길"의 주제곡이며 작곡은 "니노 로타(Nino Rota)"가 맡았다. 힘을 자랑하며 쇠줄을 몸에다 감고 힘으로 그것을 끊어 박수갈채를 받던 광대 "쟘파노"는 "젤소미나"를 부인 겸 손님을 부르는 나팔수로 부려먹기 위해 그의 부모들로 부터 1만 리라에 산다. "쟘파노"는 거의 그녀를 돌보지 않았고 다만 일하는데만 필요로 했다. 그러던 중 젤소미나에게 룸펜이 생기므로 삼각관계가 생기게 되고 결국은 "쟘파노"가 그를 죽이게 된다. 충격을 받은 "젤소미..

활동과 취미 2024.03.03

모나코 MONACO - 쟝 프랑소아 모리스

추억의팝송 - 모나코 모나코의 너무나도 무더운 28℃의 그늘에서 세상엔 오직 우리 둘뿐이었죠 모든 것이 푸르렀고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습니다 그대는 두 눈을 지긋이 감았고 태양은 드높았지요 그대를 어루만지는 내 손은 뜨거웠지요 아무 말도 하지 마세요 마음이 이끄는 대로 나를 안아주세요 나는 행복하답니다 사랑이 우리 곁에 있으니까요 우리는 행복해요 모나코 28℃의 그늘 아래에서 그대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나는 담배를 껐습니다 여전히 따가운 날씨였지요 그대의 입술은 야생과일처럼 향기가 가득했죠 그대의 머릿결은 황금빛 물결 같았지요 그대는 내 마음을 빼았었지요 아무런 말도 마세요 사랑이 우리에게 있으니까요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On est..

활동과 취미 2024.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