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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의 ''세월이 가면''

세월이 가면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 눈동자 입술은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 글(詩) : 박인환▶ 작곡 : 이진섭▶ 노래 : 박인희 https://t1.daumcdn.net/cfile/blog/1751D53F4FB40C202E 박인환 (朴寅煥) 박인환(1926년 8월 15일 -1956년 3월 20일)은 한국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이다. 1926년 강원도 인제에서 출생하였고 경성제일고보를 거쳐..

활동과 취미 2024.03.19

바람이 인다

바람이 인다 - 여 풍(旅 風) 나그네 인생길 걸어 가노라면 외롭고 마냥 쓸쓸함을 어찌할 수 없지만 그래도 무언지 모를 한가닥 위안이 있음을 느낀다 바람이 인다 나그네 숨결따라 바람이 인다 보이진 않아도 살며시 때로는 조금 세게 몸을 감싸고 불어오는 바람 슬며시 없어지다 다시 또 다가와 나그네 인생길 동행해 주는 바람 그 바람이 있어 나그네 인생길 마냥 외롭기만한것도 아닌걸 다시 또 바람이 인다 보이진 않아도 나그네 숨결따라 바람이 인다 살며시 때로는 조금더 세게 - 나그네 인생길에 부는 바람

사색과 방황 2024.03.18

메기의 추억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메기의 추억 메기의 추억은 노래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를 가리킨다. 메기의 추억(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은 George W. Johnson이 작사하고 James Austin Butterfield가 작곡한 민요, 대중가요 및 원곡이다. 우리나라에서는윤치호선생이 '옛날의 금잔디'로 잘 알려진 한국 가사로 번역 편곡하였다. 메기의 추억 /박인수 https://www.youtube.com/watch?v=dmJ9492xGCE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메기 같이 앉아서 놀던 곳 물레방아 소리 들린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동산수풀은 우거지고 장미화는 피어 만발 하였다. 물레방아 소리 그쳤다 메기 내 사랑하는 메기야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

활동과 취미 2024.03.18

샤론의 꽃 예수(찬송가 89장)

아가 2장 1.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 .............. 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찬송가 89장"샤론의 꽃 예수"는 1922년에 나온 찬송으로, I. A. Guirey가 작사했고 C. H. Gabriel이 작곡하였다. 원제는 . 즉 '샤론의 장미, 예수'인데, 한글로 번역하면서 '장미'라는 표현이 빠지고 그냥 '꽃'으로 번역되었다. 샤론의 꽃(薔薇, Ro..

은혜와 평강 2024.03.17

Dans La Nuit(쇼팽의 이별곡) - Sarah Brightman

https://youtu.be/eerXT56-D9A?si=PB0kQITE0BOwm77j Dans La Nuit(쇼팽의 이별곡) Sung By Sarah Brightman Et quand dans la nuit tout s'endormit, Je vis les cieux devant mes yeux fermés. Dans le silence j'avais trouvé la vérité, Comme une fleur qui ressemble à mon coeur. L'air me semblait léger léger Et les couleurs d'une infinie douceur, Les yeux fermés. Le coeur si pur Qui voit revivre l'espoir, Même s'il..

활동과 취미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