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3517

물망초 사랑

여러분은 물망초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으신가요? 아니 물(勿), 잊을 망(忘), 풀 초(草)라는 의미를 가진 '물망초'라는 이름과, 'Forget-Me-Not'이라는 영어 이름을 가진 물망초는, 그 꽃말 또한 '나를 잊지 마세요'입니다.  물망초 사랑/이수진 세월이 흐른후에도 나를 기억해줘요나떠난 후에도 사랑했던 기억을 지우지를 말아요그대의 가슴에 얼굴을묻고 사랑을 꿈꾸었지만물망초 사랑은 어쩔수없이 가야할길 따로있네나지금 떠나고나면 우린 남이되나요그많은 추억을 간직한쳬 우리는 남이되고 마나요흐르는 눈물에 젖은꿈안고 이렇게 떠나가지만그대의 가슴에 영원히남아 물망초로 피어나리 https://youtu.be/Fzk4HT5608Y?si=XLNSGEoxrz4_Bd4H

활동과 취미 2024.06.10

Freedom, Not Free

보은(報恩)90세가 된 미국인 할아버지는 손녀 하나만 바라보고 그녀를 양육하며 일생을 살아 오셨습니다. 아들과 며느리는 이혼하고 아들과 손녀 셋이서 단란하게 살았지만 아들이 먼저 하늘 나라로 가면서 어린 손녀를 할아버지 혼자 양육하게 되었습니다.늘 건강하시던 할아버지가 최근에 들어 옆구리를 잡고 힘들어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왜 그 러시냐고 물어보았더니 할아버지가 20대에 6.25 한국전쟁에 파병되어 중공군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총을 맞았는데 당시 의술로는 그냥 총알을 몸에 지닌 채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사의 판단으로 지금까지 그냥 지내오셨다고 말씀 하셨습니다.나이가 들고 면연력이 약해지니 그로 인한 여러가지 몸의 상태가 안 좋으시다는 말씀을 들은 손녀는 수술을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미국 병..

사색과 방황 2024.06.06

Merci Cherie[메르시 쉐리] -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뮤직

o Merci Cherie( 고마워요 내사랑 ) - Frank Pourcelo Frank Pourcel(프랑크 프루셀)악단이 연주하는 MBC ‘별이 빛나는 밤에' 시그널 뮤직 Merci Cherie[메르시 쉐리]입니다. Merci는 고맙다는 말이고 Cherie는 달링이나 허니처럼 사랑하는 사람의 애칭이며 Merci Cherie(메르시 쉐리)는 프랑스어로 "고마워요 내사랑" 입니다. 1966년의 'Magnifique'와 72년의 'Girls'를 함께 수록한 노래로 많은 사람들이 연주하고 노래했지만 푸르셸의 연주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1980년대에 국내에서 대히트 했던 작품으로 원래는 70년대 유로비젼 송 콘테스트 입상곡으로 알려진 칸쵸네이다. o Frank Pourcel (프랑크 ..

활동과 취미 2024.06.03

아름다운 고백

아름다운 고백 ....먼 어느 날그대 지나온 세상 돌이켜제일로 소중했던 이그 누구였느냐고묻는 말 있으면 나는 망설임없이당신이라 말하겠습니다.먼 어느 날꽃잎마저 어둠에 물들어별리의 문 닫힌 먼 어느 날그대 두고 온 세상 기억 더듬어제일로 그리웠던 이 그 누구였느냐고 묻는 음성 들리면 나는 다시 주저 없이그 사람 당신이라 대답하겠습니다.혼자 가는 길 끝에어느 누구도 동행 못하는 혼자만의 길 끝에행여 다음 세상 약속한 이있느냐고 묻는다면내겐 늘 안개같은 이름 당신을 말하겠습니다.당신 사연 내 들은 적 없고내 사연 또한 당신께 말한 적 없는그리운 이... 세월 다 보내고쓸쓸히 등 돌려 가야 하는 내 막다른 추억 속에서제일로 가슴 아픈 사랑있었느냐고 묻는 말 있으면그 사랑 당신이었노라고 내 마지막 한 마디그 사랑..

세상과 만상 2024.05.30

심은대로 거두리라

심은 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 6:1-101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2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3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4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있지 아니하리니,5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6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 하라,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은혜와 평강 2024.05.30

오페라 아리아 4곡

https://youtube.com/watch?v=r5ZZZucudOI&si=hA_bS5uhL0duMN2R Puccini - Opera 'Tosca' - Aria 'E lucevan le stelle'푸치니 - 오페라 '토스카' -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Carlo Bergonzi (카를로 베르곤치 1924~2014) 이탈리아 테너 Handel - Opera 'Rinaldo' - Aria 'Lascia chio pianga'헨델 - 오페라 '리날도' - 아리아 '울게 하소서'Jose Carreras (호세 카레라스 1946~ ) 스페인 테너 Donizetti - Opera 'L'Elisir d'Amore' - Aria 'Una furtiva lagrima'도니제티 - 오페라 '사랑의 묘약' - 아리아 '..

활동과 취미 2024.05.22

‘유토피아’와 ‘레트로토피아’

O ‘유토피아’와 ‘레트로토피아’로 읽는 불안과 희망 - 청년도 노년도 고달픈 나라, 혐오·적대 싹튼다 /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인류의 역사는 진보하는 걸까. 앞으로 나아간다는 게 진보의 의미라면, 인류의 역사는 진보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나의 경우를 보더라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보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삶이, 아버지와 어머니보다 나의 삶이 더 윤택했다. 국가적 수준을 보더라도 전근대보다 근대가, 근대보다 21세기가 더 발전했다.그런데 21세기 현재의 삶이 과거보다 행복한 걸까. 우리나라 사례를 생각하면 물질적 삶이 과거보다 크게 향상된 것은 분명하다. 5000년에 이르는 대한민국 역사에서 21세기 현재가 가장 풍요로운 시대일 것이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가 행복한 마음을 절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진..

세상과 만상 2024.05.21

샤론의 꽃 예수 (Jesus, Rose of Sharon)

샤론의 꽃(薔薇, Rose of Sharon)은 성서에서 등장하는 꽃이다. 찬송가 89장의 "샤론의 꽃 예수"란 말은 성경 아가서 2장 1절인 "나는 사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하는 구절에서 가져온 것으로 신학적으로 예수를 의미한다고 정의되고 있다. 미국식 영어에서 Rose of Sharon은 한국어로 무궁화이다.성서의 해석과 관련하여 샤론의 꽃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바다수선화(Pancratiummartimum)이다. 그래서인지 대한민국 개신교의 일부 번역 성서에서는 ‘사론(샤론)의 장미’가 아니라 ‘사론의 수선화’라고 번역하고 있다.한편 오늘날 영어권에서 성서와 무관하게 쓰이는 ‘Rose of Sharon’은 다음의 꽃을 지칭한다. ‘Rose of Sharon’이 영국·오스트레일리아 ..

은혜와 평강 2024.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