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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大統領 미국 巡訪

박정희 대통령은 1965년 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 포인트' 를 방문했다. 미 육사에서는 외국의 국가 원수가 방문을 하면 몇 가지 특권을 주는 전통이 있다. 그 특권은? 1. 즉석에서 미 육사생들의 퍼레이드를 요청 하든가, 2. 미 육사생들을 상대로 연설을 하든가, 3. 미 육사에서 주는 선물을 받든가 하는 것이다. 미 육사에서 박대통령에게 특권을 말하라고 하니, (대부분 주로 즉석에서 생도들의 퍼레이드를 요청 하거나, 기념품 등을 받아 가거나, 생도들을 상대로 연설을 했던 많은 국가 원수들과는 달리) 박정희 대통령은 "지금 교정에서 벌을 받고 있는 생도들을 사면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미 육사 교장은 점심 시간에 이를 생도들에게 "지금 교정에서 학칙 위반으로 벌을 받고 있는 260명의 생도들의 ..

활동과 취미 2021.05.21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 史記 伯夷傳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 史記 伯夷傳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이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 년 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이 있다. 그야말로 ..

세상과 만상 2021.05.16

有短取長

☆有短取長(유단취장)--- 성호 이익(李瀷 : 1681-1763)은 당대의 학자였습니다. 실학사(實學史)에서도 반계 유형원을 1조(祖), 성호를 2조(祖), 다산을 3조(祖)로 거명하듯이, 성호는 반계의 실학사상을 이어받아. 다산에게 연결시켜 주었던 실학의 우뚝 솟은 학자였습니다. ※조선의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은 사물의 원리를 관찰한 "관물편"에서 단점이 있어도 그 속에 있는 장점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성호 이익 선생 댁 마당에 감나무 두 그루가 있었다. 한 그루는 대봉 감나무지만 일 년에 겨우 서너 개 열렸고 다른 그루는 많이 열리지만 땡감 나무였다. 마당에 그늘도 많이 지고 장마 때면 늘 젖어있어 마당 마를 날이 없었다. 둘 다 밉게 여긴 성호 선생이 톱을 들고서 한 그루를 베..

사색과 방황 2021.05.16

주의 보혈 능력 있도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 요일 2: 15-17 -

은혜와 평강 2021.05.16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 史記 伯夷傳

蒼蠅附驥尾致千里(창승부기미치천리) - 史記 伯夷傳 “쇠파리도 천리마 꼬리에 붙으면 천리를 간다.” 라는 말이다. 한평생을 살면서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겠다. 2천여 년 전에 편집된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글귀다. 소나무가 대저택을 짓는 대목수를 만나면 고급 주택의 목재가 되지만 동네 목수를 만나면 고작 오두막이나 축사를 짓는데 쓰인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남이 시작된다. 산다는 것이 곧 만남이고 새로운 만남은 인생에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주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속담에 “향싼 종이에는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는 비린내 난다”는 말도 있다. 만나면 만날수록 영성이 깊어지고 삶이 윤택해지는 만남이 있다. 그야말로 ..

세상과 만상 2021.05.16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알리스 사라 오트 (pf), 서독일방송교향악단,A 쇼카키모프 (cond)

리스트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알리스 사라 오트 (pf), 서독일방송교향악단, A 쇼카키모프 (cond) https://youtu.be/V559KRaK9ko Liszt Piano Concerto No 2 by Alice Sara Ott (Better Sound Quality) Feb 4, 2018 Liszt Piano Concerto No.2. The WDR Sinfonieorchester Aziz Shokhakimov (Conductor) ■클래식 이야기 -19세기 낭만주의에 드리워진 20세기 인상주의의 그림자 낭만주의 초기에는 작곡가가 곧 피아니스트였던 시기로 당시 피아노협주곡들은 작품의 음악성보다는 독주자의 기량을 뽐내기 위한 장식적인 화려함이 우선했다. 1830년대부터 새로운 형식의 피아노협..

활동과 취미 202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