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 18

최고의 인생 / 나태주

최고의 인생 / 나태주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고 여기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오늘은 남아 있는 내 삶 중 가장 젊은 날입니다. 새롭게 주어진 소중한 하루 하루가 최고로 좋은 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색과 방황 2022.09.10

추석과 고향

■ 추석과 고향, 그 쓸쓸함에 대하여 / 김택근 시인·작가 추석이 돌아온다. 나라 안팎의 소식들이 암울해도, 태풍이 올라와도 달은 차오른다. 고운 옷 입고 등 굽은 고향을 찾아가는 풍경을 떠올리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벌초를 하고 멀끔해진 무덤 앞에서 절을 올리면 불효를 용서받은 느낌이 들었다. 가을볕은 또 얼마나 인자한가. 고향에서 햇살을 들이켜면 추억마저 살이 올랐다. 종일 새를 쫓다 지친 허수아비가 잠이 들면 노을이 시나브로 내려와 춤을 추었다. 고요하게 출렁이는 들녘은 더없이 평화로웠다. 추석이 풍요롭기에 그 넉넉함이 더 서러운 이들이 있었다. 슬픈 사람은 더 슬프고 외로운 사람은 더 외로웠다. 삶이 곤궁하면 밤늦게 마을에 들었다가 새벽녘에 떠났다. 아예 마을에 들르지 않고 성묘만을 하고 떠난 사람..

세상과 만상 2022.09.09

Una furtiva Lagrima (남몰래 흐르는 눈물)

▶도니제티 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중에 남몰래 흐르는 눈물 푸치니의 “네순 도르마(Nessun Dorma)”처럼,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극적인 성악적 재능은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의 대중적 인기는 말할수 없이 폭발적이다. “남몰래 흐르는 눈물”은 가에타노 도니제티(Gaetano Donizetti)가 펠리스 로마니(Felice Romani)의 대본에 곡을 붙인 작품이다. 테너 가수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이 곡은 “로만자(romanza)”라는 장르의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로맨틱 아리아(romantic aria)이다. 'Una Furtiva Lagrima' Una furtiva lagrima negli occhi suoi spuntò: Quelle festose gio..

활동과 취미 2022.09.09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1∼13절 11.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https://youtu.be/7688jNqK394 https://youtu.be/oGc9AOTWru4

은혜와 평강 2022.09.05

*人生의 잔고(殘高).

*人生의 잔고(殘高). 삶이 끝날 때 후회나 미련이 적을수록 인생을 잘 살았다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또한 나이가 들수록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반추해 어떤 잔고(殘高)가 얼마나 남았는지 돌아보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인생의 잔고 중에는 남길수록 좋은 것이 있는가 하면 떠나기 전에 깨끗이 비워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 중에 남겨야 할 것 3가지와 반드시 비워야 할 것 3가지를 합해 인생의 6대 잔고라 말합니다. ■ 남겨야 할 것 첫째:가족에게는 그리움을 남겨야한다. 그리움은 곧 보고 싶은 마음을 말하므로 생전에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감정이다. 즉, 나에 대한 그리움이 클수록 잘 살았다는 반증이 될 것이다. 둘째:친구에게는 ..

활동과 취미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