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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I Love You So

And I Love You So And I love you so 이토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The people ask me how I've lived till now 어떻게 살아왔냐고 누가 물으면 I tell them I don't know 나는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릅니다 I guess they understand 내가 얼마나 외롭게 지내왔는지를 How lonely life has been 사람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But life began again 어느날 당신이 내 손을 잡아 주었을 때 The day you took my hand 내 인생이 새로운 출발을 했답니다 And yes 네,정말 그랬습니다 I know how lonely life can be 내가 알고 있는 인생은 외롭기만 했고 The..

활동과 취미 2022.07.16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 갈대 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시인 정호승의 ‘수선화에게’라는 시다. 이토록 인간의 외로움을 잘 표현한 문학작품이 또 있을까 싶다. 특히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에서 우리는 슬픔보다 안도감을 느낀다. 나만 외..

세상과 만상 2022.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