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눈물 - 권윤경
이슬비는 내리고 그님은 가셨는데
말없이 걸어가는 쓸쓸한 여인이여
한목숨 다 바쳐 사랑했던 그 사람을
어이해 보내고 흐느끼며 울고있나
구슬같은 눈물에 그 님은 희미한데
스며드는 외로움을 삼키는 여인이여
목메어 불러도 자취 없는 그 사랑을
차라리 눈물로 달래려고 울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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