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 이은상 선생이 작시한 “가고파“에는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라는
가사가 나온다.
마산이 고향이신 노산 선생은
고교시절 노비산에 올라가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을 읊조리셨다.
내 고향 남쪽바다가 바로 마산만이다.
마산만은 내륙으로 가장 깊숙이 들어와 있는 바다이다.
마산만은 황금돼지를 의미하는 “돝섬”,
창원과 마산을 연결하는 “마창대교”가 나오고
연이어 바다 속에 잠겨있는
사궁두미(巳弓頭未) 등부표가 바다 한복판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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