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내 고향 남쪽바다 - 마산만

여풍2 2019. 3. 2. 05:24

노산 이은상 선생이 작시한 “가고파“에는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라는

가사가 나온다.

마산이 고향이신 노산 선생은

고교시절 노비산에 올라가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을 읊조리셨다.

내 고향 남쪽바다가 바로 마산만이다.

마산만은 내륙으로 가장 깊숙이 들어와 있는 바다이다.

마산만은 황금돼지를 의미하는 “돝섬”,

창원과 마산을 연결하는 “마창대교”가 나오고

연이어 바다 속에 잠겨있는

                    사궁두미(巳弓頭未) 등부표가 바다 한복판에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