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디트리히 폰 콜티츠 .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 세상을 구하는 리더십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를 점령하고 있던 독일군은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퇴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히틀러는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파리를 초토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기념관에 2톤의 폭약을, 유서 깊은 노트르담 사원에 3톤의 폭약을, 그리고 루부르 박물관 등 파리 곳곳의 유명한 유적들마다 각종 폭파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독일 총통 히틀러는 파리 주둔군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Dietrich von Choltitz: 1894 ~1966) 중장에게, “파리가 연합군에게 점령되면, 후퇴할 때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