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숫자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나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바보가 아니라면 그 날로 당연히 인출하겠지요.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지만 매일 밤이면
이 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없어질 뿐입니다.
매일 아침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입금시킵니다.
매일 밤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지고요.
그 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의 몫입니다.
내일로 연장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가지고 살아갈 뿐입니다.
출처 : 《브라이언 다이슨의 연설문》 중에서
▶브라이언 다이슨 - 코카콜라엔터프라이즈 회장 CEO
'사색과 방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0) | 2022.05.25 |
---|---|
행복 (0) | 2022.05.19 |
녹명(鹿鳴) (0) | 2022.05.04 |
엄마와 앵두 (0) | 2022.05.02 |
전 경북대 총장/박찬석 아버지 이야기 (0) | 2022.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