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 18

港町十三番地(항구의 13번지)

港町十三番地 - 美空ひばり (미나토마치 쥬-삼반치-미소라히바리) 1)長い旅路の 航海終えて 낭아이 타비지노 코오까이 오에떼 (기나긴 여행길의 항해가 끝나고) 船が港に 泊る夜 후네가 미나토니 도마루요루 (배가 항구에 정박한 이 밤) 海の苦勞を グラスの酒に 우미노 쿠로오오 구라스노 사께니 (바다위에서의 고생을 술잔속의 술로) みんな忘れる マドロス酒 場 민나 와스레루 마도로스사까바 (깨끗이 잊어버리는 마도로스의 술집) ああ港町 十三番地 아아 미나또마찌 쥬우삼반찌 (아아, 항구마을 13번지} 2)銀杏竝木 の 敷石道を이쵸오나미키노 시키이시미찌오(은행나무 가로수 드리워진 보도위를) 君と步くも 久し振り키미또 와루꾸모 히사시부리(당신과 걷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点るネオンに さそわれながら토모르네온니 사소와레나가라(반짝이는..

세상과 만상 2023.06.12

광야를 지나며

성경에 의하면 애굽에서 도망하여 미디안 땅에서 40년 동안 양떼를 치며 지내는 모세가 어느 날 양 무리를 이끌고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러 '기이한 현상'을 목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출3:1~4) "모세가 장인의 양 무리를 치더니....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신명기 1장 1절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은혜와 평강 2023.06.11

一切 唯心造

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 (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란 말입니다. "별 이상이 없을 테니 돌아가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의사의 이 말 한마디에 그렇게 아..

세상과 만상 202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