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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의 강물 - 이수인 시,곡, 테너 팽재유

여풍2 2018. 9. 9. 09:48

 

 이수인 시, 곡, Tenor 팽재유 

수많은 날은 떠나 갔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 날 그 땐 지금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 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 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아롱 더욱 빛나네


그 날 그 땐 지금은 없어도 내 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