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방황

IOU (I Owe You) / Carry & Ron

여풍2 2014. 10. 29. 09:12

 

 
불쑥 찾아가 볼까
어떻게 왔냐고
물어 오면


지나가던 길에 생각나
들렸다고 하면 믿을까

마음은 지척인데
지친 마음
위로 받고 싶어
빈 가슴 가지고
찾아가고 싶을 뿐


눈부시도록 푸른 하늘 같은
그 사람

이렇게 보고 싶은 걸까



아~
오늘처럼 하늘이 높고..
단풍이 곱게 물든 휴일날..
불쑥 찾아가 볼 사람 있다면..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가을햇살과 함께
찾아가 보련만..

[퍼온글] 


 
                                                                 *나그네 인생길에 부는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