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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포 21발.. ?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277/0004419724?cid=1057658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국가원수가 방문하면 왜 예포를 '21발' 쏠까? (사진=국방홍보원)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한 국가의 원수가 다른나라에 국빈방문할 때마다 상대국에서 외교의전으로 예포 21발을 발사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전용기를 타고 오는 국가원수를 공항에서 맞이하면서 쏘며, 국가마다 세부사항은 다르지만 특이하게 국가원수가 방문할 경우에는 동일하게 21발을 쏜다. 20발도 아니고 30발도 아닌, 21발을 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해적이 판을 치던 17세기 유럽의 바다로 올라가야한다. 본격적인 대항해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당시에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세상과 만상 2020.12.08

'고령인'의 건강관리

❤️'고령인'의 건강관리 의사가 볼 때 노년건강 관리할 때 퍽 유효한 정보 입니다. 정확한 수치개념이니 잘 익혀 두십시요. 다시 보고 또 다시 봐도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 이라 하고 75세 이상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75세를 기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일산 백병원의 가정의학과 양윤준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세이후 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세 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세를 전후로 신체상태와 건강 관리..

세상과 만상 2020.12.03

서울행정법원 조미연 부장판사

https://news.v.daum.net/v/20201203003318310 이상언의 시시각각 광주 출신으로 백기완 지지 활동 변호사 남편은 봉사대상 수상자 '시련은 단련되는 과정'이 좌우명 이상언 논설위원 1967년 전남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나주시 남평읍 외조모 집에서 살았습니다. 열한 살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성장했고, 이후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광주민주화항쟁 발발 2년 전에 부모와 함께 상경했습니다. 86년에 성균관대 법대에 입학했는데, 본인 기억은 이렇습니다. ‘87년도는 많은 사건이 있었던 해였습니다. 그해 추웠던 겨울, 민중 후보 선거팀에서 문선대로 활동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고민했습니다.’ 당시 민중 후보라 불린 이는 백기완 후보였습니다. ‘졸업할 때를 맞아 슬슬 ..

세상과 만상 2020.12.03

행복한 소풍

퇴직한 친구들 몇 명과 모임을 가졌는데 그 중 한 친구가 불쑥 이런 말을 했다. "비록 1급 공무원 밖에 못 했지만 말이야..." 1급이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지만 그의 옆자리에 앉은 장관 출신 친구를 의식하고 기가 껶인 모양이다. 장관을 했던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 넉 달 만에 쫓겨났어. 엊그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때 데리고 있던 부하를 만났는데 나보고 의아한 얼굴로 '장관님도 지하철을 타십니까?' 라고 묻더군. 장관 괜히 한 것 같아. 그것 때문에 사는데 오히려 부담이 돼." 장군을 지냈던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언제 장군을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해. 아스라한 옛날에 병정 놀이를 했던 것 같긴 한데..." 한 재벌그룹의 노 회장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일제..

사색과 방황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