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277/0004419724?cid=1057658 [火요일에 읽는 전쟁사]국가원수가 방문하면 왜 예포를 '21발' 쏠까? (사진=국방홍보원)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한 국가의 원수가 다른나라에 국빈방문할 때마다 상대국에서 외교의전으로 예포 21발을 발사하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보통 전용기를 타고 오는 국가원수를 공항에서 맞이하면서 쏘며, 국가마다 세부사항은 다르지만 특이하게 국가원수가 방문할 경우에는 동일하게 21발을 쏜다. 20발도 아니고 30발도 아닌, 21발을 쏘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해적이 판을 치던 17세기 유럽의 바다로 올라가야한다. 본격적인 대항해시대가 열리기 시작한 당시에는 아메리카와 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