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有感 우째 우째 하다보니 날마다 하지 못하고 이래저래 미루다 쌓인 게 너무 많아 큰 결심하고 쭈구리고 앉아 비닐 봉다리에 줏어 담는다. 먹거리 쓰레기 봉다리는 따로 나머지는 잡히는 대로 까만 비닐 봉다리에 마구 집어 넣는다. 봉다리 하나로 안된다 양이 많은거다. 이젠 옷도 갈아 입어.. 사색과 방황 2013.03.09
설날 덕담 셀프 서비스 서두르지 말어! 절대루! 서두른다고 되는 일은 처음부터 없었어. 서둘러서 안 될게 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나 생각해 봐봐. 알 수 없는 게 마음이라 혹시나 모르게 서두런다 싶어지면 완전 까꾸로 행동하라구. 아예 뒷짐지고 가던 길에서 뒤로 돌아서 그냥 다른 길로 가버리는 거야. 누.. 사색과 방황 2013.02.10
우편배달된 詩 한 토막 2011. 7. 3. 우편배달된 詩 한 토막 旅 風 그 꽃/ 고 은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 어느 날, 복지회관 서예반 옆짝(7호선 2번 출구)이 솜씨 좋게 그린 예쁜 매화꽃 그림 옆에 붓글씨로 詩를 써서 편지봉투에 넣어 집으로 보내 왔다.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일을 접하고 어리둥.. 사색과 방황 201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