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다대포 몰운대 - 부산 사하구

여풍2 2025. 2. 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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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몰운대 - 부산 사하구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몰운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경관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원래 16세기까지는 몰운도라는 섬이었다가 점차 낙동강에서 밀려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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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몰운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경관이 뛰어나기로 소문이 나 있다. 원래 16세기까지는 몰운도라는 섬이었다가 점차 낙동강에서 밀려온 토사가 쌓여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기암괴석과 울창한 소나무 숲, 그리고 바다가 어우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다대포 해수욕장 동쪽에 있는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와 바다가 맞닿는 곳에 자리한 명승지로 16세기까지 ‘몰운도’라는 섬이었으나, 낙동강 상류에서 밀려온 토사가 쌓여 다대포와 연결되면서 지금은 섬과 육지 사이의 얕은 바다에 모래가 퇴적되어 사주를 만들어 연결된 섬인 육계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1972년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부산국가지질공원에 포함되어 있다. 다대포와 인접하고 있으며 그 넓이는 14만평에 이른다고 한다.

 

낙동강 하류와 바다가 만나는 지형상의 조건으로 안개와 구름이 자주 끼어 모든 것이 시야에서 가리워지기 때문에 ‘몰운대(沒雲臺)’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몰운대를 소개하고 있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설명을 보면, 다대포와 몰운대는 조선시대 국방의 요충지로서 임진왜란 때는 격전이 벌어졌으며, 이순신 장군의 선봉장이었던 녹도만호(鹿島萬戶) 충장공(忠壯公) 정운(鄭運, 1543~1592)도 이 앞바다에서 500여척의 왜선을 맞아 힘껏 싸우다가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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