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방황

쿠에(Coué)의 公式

여풍2 2023. 5. 24. 22:33

  쿠에(Coué)의 公式

 

 

自己暗示療法-

"날마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나는 더욱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 쿠에 (Émile Coué)는 약사이자 심리 치료사로 무의식과 암시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응용 심리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가 만든 암시 요법은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서 전문가들과 비전문가들에 의해 이용되고 있으며, 여전히 가장 강력한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 어느 날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 처방전 없이 찾아와, 시간이 늦어 병원에 갈 수도 없고 당장  아파 죽을 지경이니약을 지어 달라고 하소연 하였다. 쿠에는 처음 거절 하다가, 하도 딱하여 약간 하얀 거짓말을 하였다. 그 사람이 하소연하는 통증과는 실제로 아무 상관도 없고, 인체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 주면서, "우선 이 약을 좀 먹으면 좋아질 것이다. 내일은 꼭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라."하고 약을 지어 돌려보냈습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그게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디다. 다음 날 병원에 갈 필요도 없이, 그 약 먹고 말끔히 나았어요. 참 고맙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좋아질 것이라는 약사와 약에 대한 믿음이, 그리고 그렇다면 낫겠구나 하는 정신적 확신이 스스로 병을 낫게 했던 것이지요.

 

 훗 날, "위약효과(Placebo Effect)" 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치료법은 이렇게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쿠에는 이 우연한 발견을 더욱 발전시켜 정신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 하나를 개발했는데, 그것은 포도당 알약이 아니라 몇 개의 간단한 단어로 만들어졌습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쿠에의 공식은 무엇인가?


나는 내가 좋다. 날마다 나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오늘이 일생을 통해서 가장 좋은 날이다.
(Day by day, in Everyway, I am getting better and better)


이 간단한 말 한마디가 저 유명한 쿠에의 공식입니다. 쿠에는 이 공식을 하루에 스무번씩 큰 소리로 외쳐보라고 합니다. 자기 암시를 통한 자기 확신 - 반복의 효과 - 매일 반복하면 최고의 효과를 얻게 됩니다. 시간은 묵상 기도시, 잠들기 직전, 혹은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가 가장 좋습니다.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잠을 자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잠들 수 없다. 하지만 자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의외로 잠들 수 있게 된다. 어떤 사람의 이름을 기억해 내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입안에서만 맴돌 뿐 기억나지 않는다. 그런데 다른 일에 몰두하다 보면 어느새 기억이 난다.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장애물이 나타나면 아무리 피하려고 애써도 장애물을 향해 돌진하고 만다. 갑자기 터져 나온 웃음은 참으려 할수록 더 참을 수 없게 된다. 에밀 쿠에는 애를 쓰면 쓸수록, 의지를 더하면 더할수록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며, 오히려 원하는 바와는 정확히 반대의 결과가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우리 속에서 미묘하게 움직이는 무의식의 힘, 즉 상상이 의지와의 결투에서 백전백승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암시’를 보통은 최면술 같은 것으로 생각했지만, 쿠에는 자기암시를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미치는 상상력의 영향’ 이라고 정의한다. 그래서 만일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어떤 일이 가능한 것이고 그렇기에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설득했다면 그 일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더라도 해낼 수 있다. 반대로 세상에서 제일 쉽고, 하찮은 일도 할 수 없다고 상상하면 절대로 할 수 없다. 인생을 변화시키는 긍정적 상상, 自己暗示는 암시를 통한 마음의 치유와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쿠에 [Émile Coué] 프랑스 약리학자

에밀 쿠에 (185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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