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ck1/Les Parapluies de Cherbourg Track2/Danielle Licari & Jose Bartel - Les parapluies de Cherbourg 프랑스의 자크 드미 감독이 만든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뮤지컬이자 로맨스 영화의 걸작. 젊은 연인들이 사랑하다가 헤어진 후, 결실을 맺지 못한 슬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내용은 보편적인 울림을 지니고 있다. 물론 전쟁 때문에 헤어진다는 설정은 흔하지만, 영화의 모든 대사를 발랄한 발성의 프랑스어로 처리한 뮤지컬이라 싱그럽기 그지 없다. 그리고 기이가 참전하는 전쟁의 성격 역시 프랑스가 식민지로 두고 있던 알제리의 독립 전쟁이라 사회적 의미가 있다. 또한 음악을 담당한 미셸 르그랑은 비극적인 로맨스의 애틋함을 살리는 뛰어난 사운드트랙을 만들었다. 그리고 카트린느 드뇌브는 순정을 바치며 기다리다가 생활을 위해 결혼하는 다분히 센티멘털한 설정 속의 여인으로 나와서 대중의 심금을 울렸다. 제1부 이별
The Umbrellas of Cherbourg: opening cred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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