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추 겆절이를 해 보았어요.
햇양파가 요즈음 나오기에...
양파가득 넣어 매콤 아삭한 봄 김치를 담궜어요...
재료: 쌈배추 한통, 양파2개, 부추 한줌, 배1/4쪽, 마늘 두큰술, 고춧가루 한컵, 파 조금,
젓국 한국자, 매실액조금. 찹쌀풀 한컵, 소금 2/3컵.
매콤 달큰한 향기와 아삭한 소리가 느껴지시죠~
요즘엔 저장배추가 없기에...
쌈배추를 이용 한답니다.
계절의 특성상 단맛은 적지만
고소함은 있는 것 같아요.
한번 살짝 물에 헹구어 주세요~
절이는 시간이 단축된답니다
소금을 분량만큼 솔솔 뿌리셔서 꼭꼭 눌러주세요~
숨이 죽으면...
두어번 뒤집어 주시구...
두시간 정도면 충분 하답니다
두번 정도 헹구어 소쿠리에 받혀 알뜰하게...
수분을 제거 해 주세요.
양파가 생각보다 맵네요... ㅠ.ㅠ
그냥... 이렇게 몽땅 넣어주세요
수분을 충분히 없앤 배추, 쏭쏭 썬 양파, 배 1/4개 으깨어 넣으시구...
쪽파나 대파를 넣어주시구... 조금만...
고춧가루, 찹쌀풀, 마늘, 매실액(설탕), 젓국,
모두 넣으셔서...
두손으로 부벼주세요~
맛있게...
간 조절 추가로 해 주시구...
부추도 끼워달래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얘는 까다로우니 살짝만 버무리세요~
꾹꾹 눌러 담아주시구...
냉장고...? 아니됩니다~
하루만... 반나절 정도라도~~
노숙시켜 숙성을 해 주세요
더 맛있어 질 거에요~
양파가 조금 매운 듯 하나... 곧 맛있어 질거에요
배를 넣어 주었기에
숙성이 되면서 양파랑 어우러져
달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답니다.
COCO's 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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