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방황

[스크랩] 봄마중-여풍

여풍2 2013. 3. 27. 07:43
    봄마중 / 여 풍 꽃샘 추위에 바람이 매섭다 초안산 능선길 바람속으로 그냥 그대로 길을 걷는다 산수유 나무는 불어대는 찬바람 아랑곳하지 않고 마른 가지마다 온통 노란 안개꽃을 터트리고 있네! 오는 봄을 누가 막으랴! 이번 봄엔 봄마중 제대로 가야지. 이보게나 우리 함께가지 않으려나 행여나 두견화도 피어 있을지
출처 : 책 사람 그리고 인생(책인사)
글쓴이 : 청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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