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가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는 바람에
마흔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 간 철수가
궁리끝에 어머니를 닮은 처녀를 구해 달라고 중매쟁이에게 부탁 했다.
중매쟁이는 천신 만고끝에 철수 어머니와 생긴 모습, 말하는것,옷 입는것,
심지어 음식 솜씨까지 쏙 닮은 처녀를 찿아 철수에게 선을 보였다.
며칠후
"이번에는 어머님께서도 만족 하셨지요?"
"네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만"
"왜요? 또 다른 문제라도?....."
"이번엔 아버지께서
그 처녀와 결혼을 하면 안돌아 오시겠다고 완강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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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가출 하셨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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