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의 설악산, 바위명산 천태산
"천태산(天台山)은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과 충청남도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715m이다. 영동 영국사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 영국사 3층석탑(보물 533), 영국사 원각국사비(보물 534), 영국사 망탑봉 3층석탑(보물 535), 영국사 부도(보물 532) 주변에 영국사(寧國寺)를 비롯하여 양산8경의 대부분이 있을 만큼 산세가 빼어나 충청북도의 설악산이라 불린다.영국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창건한 절로 원래 이름은 국청사였는데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서 국난을 극복했다 하여 영국사라고 이름을 고쳤다. 영국사에는 수령이 약 500년 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와 층석탑(보물 533), 원각국사비(보물 534), 망탑봉3층석탑(보물 535), 부도(보물 532) 등 문화재가 많다.
등산코스는 영국사에서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부터 A·B·C·D 4개가 있다. 미륵길이라 불리는 A코스는 최북단에서 능선을 따라 정상까지 이어지는 최단 코스이고, 관음길이라 불리는 B코스는 영국사로 직접 이어지는 가파른 코스로 최근 폐쇄되었다. 원각국사길이라 불리는 C코스는 영국사 남쪽 원각국사비에서 구멍바위를 지나 주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이며, 남고갯길로 불리는 D코스는 남고개로 이어지는 길로 하산할 때 많이 이용한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서대산,남쪽으로 성주산과 멀리 덕유산·계룡산·속리산이 보인다.
하산은 남쪽 주능선을 따라 남고개를 향해 내려온다.갈림길에서 오른쪽은 암릉구간이고 왼쪽은 우회 등산로이다. 찾아가려면 영동에서는 명덕리행, 옥천에서는 양산행 버스를 타고 영국사 입구 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승용차로 가려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옥천 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501번 지방도를 타고 양산면 누교리로 가거나, 황간 인터체인지에서 빠져나와 영동읍·학산·양산을 지나 누교리까지 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태산 [天台山] (두산백과)
천태산은 원래 지륵산이라 불리던 것이 천태종의 창시자
태각국사 의천으로 인하여 천태산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충북 영동군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715m)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잘 정리된 등산로 그리고
주변에 많은 명소가 산재해 있고 암벽등반 코스등
등산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산이다.
그 중에서도 천태산은 자연의 수려함과 역사의 맥박을
가장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영동의 대표적인 곳이다.
신라 32대 효소왕(孝昭王)과 고려 제31대 공민왕의
피난처로 알려진 영국 사가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된
수령 천 년이 넘는 은행나무 가 서 있다.
영동의 명산으로 ‘충북의 설악’이라 불릴 정도로 산세가 빼어나고
특히 75m의 암벽 코스를 밧줄로 오르는맛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천태산 만이 가진 매력이기도 하다.
천태산 등산코스는
주로 A 코스를 산행 들머리로 잡고
D 코스로 날머리를 잡는다.
▼등산지도▼
♣산행코스 : 주차장~삼단폭포~암벽코스~천태산~
헬기장~남고개~영국사~망탑봉~진주폭포~주차장.
휴식+중식포함 산행시간 4시간~4시간 30분 예상.
↑산행코스지도
↑등산들머리.
↑초입에 있는 기암괴석
↑작고 아름다운 천태동천
↑초입 진주폭포와 삼단폭포 갈림길.
↑삼신할매 바위
↑삼단폭포(용추폭포)
↑철도 목으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이채롭다.
↑영국사 앞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223호)높이는 31.4m ,
둘레는 11.54m 1,300년을 넘게 살아 왔다.
↑천태산 A 코스 들머리.
↑소나무길 사이로 등산로
↑처음으로 맞이하는 로프가 걸린 암벽.
↑또 다른 암릉 길이 이어진다.
↑ 몸풀기
↑올라갈 암벽을 조망
↑명산답게 시그널이 즐비하다.
↑마지막 암릉구간
↑하산 삼거리 이정표
↑백덕산에 이어 이곳에도 희귀목이 있네.
↑정상석
↑정상 이정표 대성산, 군북산으로 이어지는 연계산행도
↑삼단폭포 상단
↑흔들바위
고래 모양으로 생겼으며 폭 6m, 높이 8m, 무게 10t에 이른다고 한다.
실제로 고래 입 모양에 두손을 잡고 매달리면 흔들린다.
↑망탑
영국사에서 약 500m 떨어진 망탑봉 정상에 있는 고려 시대 3층 석탑.
보물 제535호. 높이 300cm. 고려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주폭포
이 고장에 명물 먹거리 "도리뱅뱅"
빙어에 소스를 발라 구운 듯 술안주로는 그만이다.
배고픔을 이 고장의 명물 어죽으로 채워볼까요
↑도리뱅뱅이
↑도리뱅뱅을 먹고 날때쯤 등장하는 어죽
영동 천태산 등산하고 나와서 뒤풀이로 드시면 맛있을 듯하네요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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