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만상

Eduardo Di Capua (1865 - 1917) / O sole mio '나의 태양'

여풍2 2015. 11. 18. 16:30

 

 

Eduardo Di Capua (1865 - 1917) O sole mio '나의 태양'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n'aria serena doppo na tempesta! Pe'll'aria fresca pare gia' na festa... Che bella cosa na jurnata 'e sole.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Lù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na lavannara canta e se ne vanta e pe'tramente torce, spanne e canta lùcene 'e llastre d'a fenesta toia.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e vene quase 'na malincunia; sotto 'a festa toia restarria quanno fa notte e 'o sole se ne scenne. Ma n'atu sole cchiu' bello, oi ne'. 'o sole mio sta 'nfronte a te! 오 맑은 햇빛 너 참 아름 답다 폭풍우 지난 후 너 더욱 찬란해 시원한 바람 솔솔 불어 올때 하늘에 밝은 해는 비치인다 나의 몸에는 사랑스런 나의 햇님 뿐 비치인다 오 나의 나의 햇님 찬란하게 비치인다 1917년 52세의 카푸아가 빈민층을 위한 허름한 무료 서민병원에서 쓸쓸 히 숨을 거두었을 때, 그가 그 유명한 오 솔레 미오('O sole mio)의 작곡가였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폴리의 밝은 태양을 연상시키는 듯 하면서, 실제로는 사랑하는 여인을 찬미하는 오 솔레 미오는 이미 100년 이상 세기의 명곡으로 칭송받고 있다. 1961년 4월 소련의 유리 가가린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우주비행을 할 때 우주선에서 이 노래를 흥얼거렸다고 하니, 오 솔레 미오는 우주공간에서 불린 최초의 노래인 셈이다. 오 솔레미오 라는 곡명은 표준 이탈리아어로 고치면 '일 미오 솔레'(Il mio sole) 이다. 그리고 '오'(O)는 감탄사가 아니라, 나폴리 방언의 남성정관사이다. 따라서 '오 솔레 미오'의 정확한 번역은 '오, 나의 태양'이 아니고, 그냥 '나의 태양'이 된다. 글자료:정태남(이태리 거주 건축가) Jussi Björling, Tenor Nils Grevillius, cond Orchestra Rec,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