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만상

매미, 우화(羽化)의 현장

여풍2 2021. 8. 3. 11:22

매미, 우화(羽化)의 현장

 

(사진 동영상제공: 사진작가 서안종)

땅구멍을 뚫고 나와 나뭇가지에 붙어 우화하는 순간

- 매미의 일생에서 가장 취약한 시간으로 주로 밤에 이뤄진다.

[일산=글로벌뉴스통신] 매미Cicadidae의 우화羽化 순간

 

요란한 울음소리로 한여름을 알리는

전령사 매미Cicadidae,

 

7년간의 긴 땅 속 애벌레 생활 끝에,

매미의 일생을 시작하는

 

우화emergence,羽化의 순간이다.

 

우화는 영어단어 Emergence로 쓴다.

얼마나 절대절명의 순간인가 알겠다.

 

이런 매미의 한살이가

고작 2주간이라니

 

소리쳐 울어대는 소리

시끄럽다고만 할 일이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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