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참치 김치 김밥

여풍2 2020. 5. 11. 06:14


요즘은 텃밭에서 쪽파 뽑아다 파전하고

상추 뜯어다 쌈싸먹고 그래 그래 매끼를 떼우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도 부추 한단을 다듬어 부추전 하고

아주 매운 김치 물에 씻어다가 집에 있는 재료로

김밥 말아 먹었답니다.

 


참치 김치김밥.

 


참치캔 165g 하나를 채에 담고 손으로 

으깨어 참치의 기름을 최대한 니다.

 


기름뺀 참치를 그릇에 담고 마요네즈 3큰술,

후추 1/2작은술 넣어 고루 잘 섞어줍니다.

 


그냥은 너무 매워 못먹는 묵은김치 겉잎 4장

양념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최대한 꼭 짜줍니다.



 상추 8장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어 줍니다.

깻잎 8장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털고 꼭지를 잘라줍니다.

당근 1/2개 채썰어 준비합니다.



달군팬에 기름,물없이

채썬 당근을 넣어

숨이 살짝 죽을 만큼만 볶아줍니다.

소금간도 하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접시에 담아 식혀 줍니다.



그릇에 고슬하게 지은

밥3공기,통깨 1큰술,소금 1/2작은술,참기름 1큰술

을 넣고 주걱의 날을 세워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고루 잘 섞어줍니다.



김발에

구운 김밥용 김을 깔고

양념해 준비한 밥 1/4을

김 3/4위에 고루 펴 올려줍니다.

그리고...

상추 2장을 올려준후....



깻잎 2장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씻어 물기를 꼭짠 김치 1장을 손으로 잘라줍니다.

길이로 길게 반 잘라준후

줄기부분,잎부분이 반반 섞이도록 올려주세요.



그리고...

볶아둔 당근 1/4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양념해둔 참치 1/4을 올려준후

단단하게 돌~  말아 주세요.

 

요렇게 참치 김치김밥이 4줄이 나왔어요.


        


         


 아담한 사이즈로  도시락에 담아 보았어요.

전혀 느끼하지 않은 참치 김밥입니다.[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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