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육개장

여풍2 2019. 4. 26. 14:14

 

육개장 맛있게끓이는법 ♬

  


       



재료
 한우 300g, 고사리 300g, 숙주나물 200g, 팽이버섯 100g, 대파, 양파반개.
 
양념
고추가루 5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간장 4숟가락, 소금, 후추
  
  


육개장 끓일 고기는 따로 육수를 내어줍니다.



숙주나물부터 손질해서 깨끗이 씻어두었어요.


한쪽에서는 고기육수를 내어주고
그동안 야채손질하면서
숙주나물이랑 고사리랑 한번씩 데쳐줍니다.



고사리도 깨끗이 물로 씻어서
끓는물에 후딱 데쳐서 준비해둡니다.
이 밑에 숙주나물 깔려있음.ㅋㅋ


그리고 고기는 이렇게 소등해서 삶아주면 더 빨리 익겠죠?
그리고 위에 뜨는 거품은 그때그떄 걷어내 주세요~
 



데친 숙주나물과 고사리, 그리고 양파 반개를 썰어서
양념과 함께 버물러주세요.
 
양념은 고추가루와 다진마늘, 후추로 해주시면 되고
특히 간장으로 간이 잘 베이게 해주시는게 중요하다 해요~ 
 
살짝 간이 잘 베이게 재어두시는것도 좋아요~
그럼 맛이 더 좋다고하더라구요.


그리고 익힌 소고기를 빼서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어요.
아시겠지만 삶은 소고기를 쫙쫙 찢어줘야
더 부드럽고 식감도 좋죠~
 
저희는 그냥 칼로 썰어서 먹는걸로. ㅋㅋ
 



고기 이렇게 넣고 양념과 함께 조물조물
간이 잘 베이게 해주세요.
 


고기 육수에 양념한 나물과 고기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여주면 되요~
나물 다듬고 씻고 데치는게 손이 많이가서 그렇지~
그렇게 어려운거 같진 않죠?
 



센불로 20분가량 끓여주고 어느정도 끓으면
중불에서 약불로 줄여서 은근히 끓여주세요.
 
고깃국은 아시죠? 끓이면 끓일수록
우러나와서 더 맛있다는걸~
 



한참 끓인후에 먹기좋게 손질한
팽이버섯을 넣어줍니다.
느타리버섯 데쳐서 쫙쫙 찢어서 넣어줘도 좋아요. 
버섯은 어느종류든 상관없을꺼같아요~


버섯은 나중에 넣어주셔야
식감이 살아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대파를 송송썰어서 위에 얹어놓고
한번 더 부르르 끓여주세요~
대파색이 들어가니까 더 잘 어울리고 맛깔나 보이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소금간을 해주세요.
 
국간장을 넣고 간을 했지만
육수에 재료를 넣다보니까
살짝 싱거울수 있어요.



육개장은 처음 끓여봤는데 정말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더라구요.


데친 나물들과 고기, 양념이 잘 베여
정말 맛이 일품인 육개장이에요~
특히 건더기가 많아야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육개장이죠~
 


저는 토란대는 안좋아해서 안넣었는데
토란대도 데쳐서 넣으면 아주 식감이 살아나서
더 맛있는 육개장이 되지요~


나물도 듬뿍이고 고기도 들어가서
영양만점인 육개장이에요~
특히 고기육수를 내서 끓이니까
국물도 진해서 아주 맛있답니다.
 


이거 끓여놓고 사진찍는데 어찌나 먹고 싶던지 정말 꾹참았네요~
고추기름까지 만들어서 넣으면 더 맛있겠지요?
저희는 담백하게 먹을려고 따로 안넣고 그냥 고추가루랑 간장만해서 끓였어요~
  
다음에는 고추기름 만들어서 한번 끓여봐야겠어요~
왠지 비쥬얼이 약해보이잖아. ㅋㅋ
 



끓이면 끓일수록 우러나서 더 맛있는 육개장~

  


아,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지는 육개장~

나른한 주말 뭐 해먹을까? 고민이신분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육개장 해서
든든하게 챙겨드시는건 어떨까요?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다들 나들이 가셨을라나?
  
오늘은 닭한마리 사둔걸로
찜닭을할까? 닭볶음탕을 할까? 고민이랍니다.
닭한마리를해서 칼국수를 넣고 끓여먹을까?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