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시벨리우스//교향곡 제4번 A단조 Op. 63 - 로린 마젤(cond) 비엔나 필하모니카

 
 
 
Jean Sibelius 
Symphony No. 4 in A minor, Op. 63   

I . Tempo Molto Moderato, Quasi Adagio  10'17

II . Allegro Molto Vivace   4'06

III . Tempo Largo  9'07

IV . Allegro  9'14
교향곡 제4번은 1911년에 작곡되, 같은 해에 헬싱키에서 초연되었다. 
시벨리우스는 이 교향곡을 헬싱키에서 30km 정도 떨어진 조용한 곳, 그 자연의 나무들 속에 한 채의 오두막을 짓고, 거기서 악상을 다듬으면서 완성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제1악장은 끝 없는 세월을 방황하는 마음처럼, 곡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어두운 가락은 절망을 나타낸다. 제2악장은 경쾌하게 튀는 리듬이 
즐거운 마음을 나타내지만, 곧 불길한 악구에 의해 사라지고 만다. 
제3악장은 거친 아름다움과 전원의 꾸밈 없는 정경이 표현된다. 
제4악장은 풍부한 색채와 깊고도 그윽한 맛을 내포한 환상적인 악장이다.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Lorin Maazel,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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