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남도 한정식] 여풍식당

여풍2 2018. 8. 29. 11:59

[남도 한정식] 여풍식당 / 2013 여름


여풍식당..

 

사실 처음 들었어요~

 

여수사람들한텐 너무 익숙한 곳이라 맛집으로

 

얼른 떠오르지가 않았나봐요.. ㅋㅋㅋ

 

  

위치는 여수공항 바로 맞은편 골목에 있어서

 

찾기 쉬워요~

 

 저기 보이는 하늘색 탑이 여수 공항 관제탑입니다.

  

 

 

 

골목으로 조금만 걸어들어가면 허름한 식당이 하나나와요~

 

저희는 두시쯤 늦게 가다보니 마지막 손님이였네요!

 

아마 12시 전후로 가시면 줄 스셔야 할지도 몰라요


 

 

 어른 인원 수 대로 시키시면되구요~


주문하고 벽에 붙은 글귀를 읽어보니


바빠서 불친절할 수도 있으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달란 말씀! ㅋ


 

 

여기 저희가 앉은 테이블이 둥그란 큰상인데 테이블이 아주 꽉 차여!

 

밑반찬들이 하나씩 나오기 시작하는데....

 

끝이 없네요~

 

저기 돌게장도 보이구.. 기본찬들만 해도 어마어마해요

 


 

 

쭈꾸미 볶음에 마른 생선 구이에. 꼬막 무침, 파김치...등등등....

 
 


워낙 여러가지 반찬이라서


아이가 먹을만한것도 제법많아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고추 된장무침이 조명받았네요..ㅎㅎㅎ


 

 

김치종류만도 네다섯가지에..


갈치토막도 아주 통통한 놈으로 각자 한마리씩..

 

제육볶음까지.....ㅎㅎㅎㅎ

 

 


우리아들은 계란 킬러거든요~

 

메추리알 조림 하나만 있으면 오케이~!!!ㅋㅋ

 
 

  

식사 하면서 아~ 맛있따....연발하고..ㅋㅋㅋ

 

남는 반찬들이 아깝긴 했지만 배터질 것 같아서 일어났네요~

 


 

 

30여가지 반찬을 1인당 13000원에 먹는 다면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시간은 11시 30분 부터 4시 30분까지이고 반찬이 떨어지면

 

손님을 받지 않는대요~

 

뒤뜰에는 잔디꽃들이 가득피었어요 아잉 이뻐~~~

 
 

 

이건 지나가던길에 발견한 나무인데요~

 

아실랑가~~ 비파나무라고 저게 열매인데 먹으면 살구 같다고 할까....

 

달콤한 살구 느낌?ㅋㅋ 남쪽 더운나라에 자라는 나무에요~

 
 

 

우리 떵강아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니까 멍멍이 본다고 저러고 있네요..ㅋㅋㅋ


  

남도 한정식이 맛보고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여 풍 식 당

  

비행기를 이용해서 오시거나 가시는 분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 가까우니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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