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초간단 직접 굽는 맛있는 또띠아

여풍2 2018. 5. 14. 06:53

     


또띠아를 직접 만드는 법을 소개하려 한답니다.


아주~아주~ 간단하고 쫄깃 담백 맛좋은 또띠아랍니다.



재료(6장 분량)


강력분 200그람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쪼매

물 7큰술

미적지그리한 물

재료도 참 착하죠잉?

난이나 피타브레드랑 비스무리합니데이...

고로~ 아주 담백하다는거!!!


깨끗한 볼에 모조리 들이 부어 주어요.


넘 간단하죠?





헤라나 고무주걱으로 대충 뒤적 뒤적~

대충 밀가리들이 뭉쳐졌으면 "힘을 쓰셔야 할 때!!"

마구마구 손으로 치대면서 반죽을 해 주시어요.


대충 한 5분 치댄 반죽입니다.

그냥 집 어디 한쪽 구석에서 30분 방치~


이제 이쁘게 밀어줘야지요~


6등분 했습니다.


아주 얇게 밀어주세요.

덧밀가루를 뿌려주시면서 하세요. 서로 합체하려고 하거든요.

조금 짜그러들기(?)도 하니까 아주 얇게 밀어주시어요.


후라이팬을 준비하시고 기름을 두르지 말고 약불에서 생지를 구워주세요~

첨에는 투명해진답니다.

맛나게 구워졌으면 반대쪽도 구워주세요!

그럼 완성!!!



쫄깃하고 그렇다고 질기지도 않고 고소하고 담백하고...


아주 맛나게 노릿노릿하게 구워졌어요.


6장 구워서 2장은 먹구요. 나머지 4장은 냉동고로~




먹고 싶을 때 꺼내서 피자도 해먹고 말아서도 먹고....카레랑 같이 난처럼 먹기도 하구요.


많이들 사서 드시더라구요.

허나 직접 만드시면 사는 가격으로 엄청 많이 만들 수 있답니다.

냉동보관도 가능하고 오븐도 필요없고 응용도 아주 많은 아주 굳 아이템 되시겄습니다.

저는 오늘 2장을 먹었는데요.

하나는 집에 마침 닭 다리살 100그람이 있어서 그걸로 "테리야키"를 해서 "또띠아롤"을 해 먹구요.

하나는 피자소스 발라서 있는 재료로 또띠아 피자를 해 먹었어요.

 2개도 같이 소개~


먼저 테리야키 롤~

닭 테리야키를 먼저 만들께요

("테리"는 일본어로 "윤이 나는" 이라는 뜻, "야키"는 "구이"라는 뜻. 고로 "윤이 나게 구운 요리"를 뜻 함)


닭고기 100그람 정도, 간장 2큰술, 후추 조금, 설탕 반큰술, 미림 1큰술

위의 양념을 쉐끼 쉐끼 하셔서 닭을 척 올려 주세요.

저는 저 오봉(?)에 직접 양념을 올려서 손꾸락으로 뒤적뒤적해서 만들었지요.

설겆이 귀찮으니께요...ㅋㅋ

한 10분정도 방치~


재워뒀던 닭을 굽습니다.

저는 그냥 기름 안 두르고 구웠어요.

처음에는 닭만 굽다가 좀 익으면 양념을 넣어서 구워주세요.

양념은 나중에 "또띠아롤"에 뿌릴꺼니까 껄쭉하게~


말아봅시다요~

또띠아 위에 채 썬 양상추, 피망, 토마토, 닭테리야키를 올려주세요.

그리고 졸인 테리야키의 양념을 뿌리고 마요네즈를 쓱쓱 그어주세요.


완성입니다요~하하

너무 내용물이 많아서 잘 안 말려요^^

여러분은 적당히...


테리야키와 또띠아의 궁합은 "환상"입니다.



양상추도 아삭아삭 테리야키는 달콤 짭쪼롬~

테리야키 먹고 부족해서 피자까지 구워 먹었습니다...





오븐을 190도로 예열하구요.





오븐시트위에 또띠아를 척 올리고 피자소스를 바르고

집 냉장고 구석에 있는 야채들과 소세지를 주섬주섬 꺼내서

잘게 썰어서 올려주세요~

피자 치즈 없어서 집에 있는 치즈를 올렸습니다.


오븐에서 10분 구웠습니다.

크리스피 피자처럼 얇은 또띠아가 바삭하고 고소하고 멋집니다. ㅋㅋ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쓸 일이 많아서


한가한 저녁시간 이용해서 만들어 본거지요.




주말의 아점으로 또띠아 롤, 또띠아 피자 어떠세요?

어른도 아이도 정말 정말 좋아하는 요리라고 생각하는 바!!

적극적극 추천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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