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en - Domingo, Obraztsova, Kleiber, Zeffirelli, 1978 (multi subs) '영문 자막'으로 Youtube 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Don José: Plácido Domingo Carmen: Elena Obraztsova Escamillo: Yuri Mazurok Micaela: Isobel Buchanan Director de escena: Franco Zeffirelli Director: Carlos Kleiber Wiener Staatsoper 9-12-1978 Plácido Domingo en uno de sus papeles referenciales. https://youtu.be/46JIeRbVlRA 조르주 비제 Carmen 프랑스의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날카로운 지성, 발랄한 재치로 그보다 20세 연상의 스탕달과 유사하다는 평을 받는다. 역사에 대한 취향과 이국 취향, 특히 스페인에 대한 흥미는 작가의 혼에 깃들어 있는 낭만적 요소의 결과이지만, 감정의 지나친 노출을 싫어하고 억제된 표현, 세부의 진실을 존중하는 점에서 사실주의에 속한다. 예술적 완성을 바라는 고전적인 작가 정신으로 인해 소설계에서 시 문학의 고티에와 동급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카르멘의 첫 장면이 고고학자가 사형을 앞두고 있는 돈 호세를 만나서 카르멘 얘기를 듣는다면, 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있다도 오스트리아의 한국 대사관에 소속되어있는 '나' 가 서윤주를 살해한 임형빈의 이야기를 듣는 액자형 구조. 또 연애에 자유로운 여주인공들도 특징. 차이점이 있다면 호세는 경쟁자들을 죽인다는 것과 임형빈은 그냥 둔다는 것 정도. 쾌활하고 발랄한 여성이지만 연인을 파멸로 이끌고 종국에는 자신까지 파멸케 하는 궁극의 팜 파탈이라고 해도 좋을 듯하다......
제 1막 1830년대 세비야의 한 군부대. 시골 처녀 미카엘라가 부대의 부사관이자 미카엘라의 약혼남인 돈 호세를 면회하기 위해 위병소에 들른다. 하지만 돈 호세는 자리에 없었고, 근무를 서느라 따분해진 참에 마침 찾아온 여자인 미카엘라를 본 군인들은 미카엘라에게 자신들과 호세가 교대하러 올 때까지 같이 있자며 추파를 던져보나 미카엘라는 정숙한 태도를 유지하면서 나중에 다시 찾아오겠다며 자리를 떠난다. 여공들을 본 군인들은 곧바로 여공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어울리면서도 한편으로는 카르멘시타(카르멘)는 어디있느냐며 묻는다. 이때 여공들 중 가장 매력적인 여공인 카르멘이 나타나자 군인들이 관심을 구걸해보나, 카르멘은 눈길도 주지 않는다. 돈 호세는 무심결에 카르멘이 던진 장미를 받게 된다. 미카엘라는 돈 호세에게 어머니 소식과 편지를 전해주면서 돈 호세와 함께 재회의 노래를 부른다. 그렇게 짤막한 재회를 마치고 미카엘라는 돌아가고, 호세는 남아서 편지를 읽으며 어머니 생각에 젖어 있는데, 담배 공장에서 비명 소리가 들린다. 여공들이 몰려나와 마구잡이로 하소연하자 돈 호세의 상관 수니가가 가서 상태를 알아보고 오라고 명한다. 카르멘이 상대방을 칼로 찔러 버린 상태였기에 돈 호세는 카르멘을 연행한다. 그러나 연행된 카르멘은 주눅드는 모습조차 없이 노래를 부르며 자초지종도 설명하지 않고, 아리아 '세기디야'를 부르며 돈 호세에게 자기를 풀어달라고 유혹한다. 돈 호세는 결국 그 유혹에 넘어가 카르멘의 도망을 돕게 되고, 그 댓가로 카르멘을 대신하여 감옥에 가게 된다. 제 2막 세비야에 자리잡은 술집. 카르멘은 담배 공장 일을 그만둔 뒤 집시 동료들과 함께 떠돌고 있었다. 술집에 있는 카르멘에게 다른 남자들이 추파를 던져 보나, 카르멘은 '내 사랑은 오직 돈 호세 뿐'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 때, 투우 경기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투우사 에스카밀로가 자신의 팬들과 함께 들어오며 '투우사의 노래' 를 부른다. 카르멘은 자신은 사랑에 빠졌기에 이번 건에는 참여할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친구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카르멘이 이런 게 처음은 아니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카르멘이 돈 호세를 위해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부대 복귀를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진다. 때마침 좋은 반주음악이 생겼다고 좋아하는 카르멘과는 달리, 돈 호세는 부대로 돌아가야 한다며 카르멘을 떠나려 한다. 돈 호세는 그런 게 아니라면서, 카르멘이 주었던 장미를 꺼내며 '꽃노래'를 부른다. 감옥 속에서도 그녀가 주었던 꽃은 더욱 향기로웠다고 자신의 진심을 전해보았으나, 카르멘은 되려 돈 호세에게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나에게 자기와 함께 멀리 가자고 했을 것이라며 나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그런 카르멘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려고 갖은 노력을 하던 돈 호세도 결국 카르멘의 마음이 변하지 않자 결별을 선언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고조된다. 수니가는 카르멘에게 은근히 작업을 걸면서 낮은 계급의 군인을 만나서 자신을 격하시키지 말라며 돈 호세를 낮잡아보고, 돈 호세에게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지만 돈 호세는 이에 불복, 결국 둘은 칼부림을 부리게 된다. 제 3막 산 속에 있는 밀수업 은신처. 돈 호세는 카르멘의 집시 동료들이 하던 밀수업을 같이 하고 있었다. 돈 호세는 이렇게라도 해서 카르멘의 마음을 돌려보려는 심산이었으나, 카르멘은 이미 돈 호세에게 싫증을 느끼고 있었고, 돈 호세에게 왜 자신을 떠나지 않느냐고 빈정대기까지 한다. 카르멘의 카드는 점을 몇 번을 쳐 봐도 자신이 죽는다는 점괘만 나올 뿐이었다. 호세는 에스카밀로의 이름을 들어보았다며 반갑게 맞아주면서, 에스카밀로가 찾아오게 된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자신은 집시 여인과 사랑에 빠졌는데, 그 집시 여인의 이름이 카르멘이라는 것과, 카르멘에게 군대를 저버린 애인이 있었으나 카르멘의 사랑은 6달을 넘긴 적이 없으니 이미 진즉에 헤어졌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분노로 가득 찬 돈 호세는 에스카밀로에게 그게 바로 자기라며 결투를 신청한다. 돈 호세가 에스카밀로를 죽이려는 찰나에 카르멘이 찾아와 두 사람을 말리고, 에스카밀로는 다음 투우 경기에 카르멘을 초대하겠다면서 퇴장한다. 돈 호세는 미카엘라와 다시 만나게 된다. 이후 미카엘라는 돈 호세에게 고향에 있는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하고, 카르멘은 지금 당장 고향으로 떠나라고 말한다. 이후 돈 호세는 미카엘라와 함께 카르멘을 떠난다. 제 4막 투우 경기장. 에스카밀로는 약속대로 투우 경기에 카르멘을 초대하여 카르멘과 함께 경기장에 입성하고, 에스카밀로는 투우 경기 준비를 위해 퇴장한다. 카르멘의 친구들이 돈 호세가 여기 와 있으니 자기들과 이 자리를 떠나자고 권하지만, 카르멘은 눈 하나 꼼짝하지 않고 그게 대수냐며 친구들을 보낸다. 그 때, 자신의 직업, 약혼녀, 어머니를 버려가면서까지 카르멘을 사랑했지만 그녀에게 배신당해 화가 난 돈 호세가 카르멘 앞에 나타난다. 돈 호세는 저기서 경기하는 투우사가 새 애인이냐고, 그를 사랑하느냐고 물어보자, 사랑한다는 카르멘의 대답에 돈 호세는 좌절한다. 카르멘은 결국 당신은 나를 죽일 것이라며, 예전에 돈 호세가 준 반지를 빼서 던져버린다. 돈 호세가 카르멘에게 자신을 사랑하냐고 물어보자, 카르멘은 끝까지 자신은 에스카밀로를 사랑한다며 거기서 비키든가, 자기를 죽이든가 하라며 에스카밀로의 곁에 다가가려고 한다. 관중석에서 투우에서 승리한 에스카밀로를 환호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카르멘의 시신 앞에 홀로 남은 돈 호세는 자신을 체포해 달라고 하면서 오페라는 끝난다.[나무위키] 로열 코벤트가든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2009년 프로덕션의 〈카르멘〉 공연
Carmen - Habanera (Anna Caterina Antonacci, The Royal Opera) Published on 13 Dec 2013 Spanish heat and gypsy passion are brought to the stage in Francesca Zambello's vivid production of Bizet's opera: http://www.roh.org.uk/carmen https://youtu.be/KJ_HHRJf0xg?list=RDKJ_HHRJf0xg |
Bizet Carmen Toreador Song (David Holloway)
David Holloway as Escamillo in the 1985 Glyndebourne Festival Opera production of Bizet's Carmen.
Bernard Haitink (Conductor) and Peter Hall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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