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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동 타령

*️⃣대폿집 애창곡 "오동동 타령"의 '오동추'는 누구일까(김동규,서울대 신경외과명예교수)                 집안 대소사에 대한 잔소리가 부쩍 늘었다. 괜한 꼬투리에 짜증 까지 더해 종종 무던한 마나님의 심기를 건드리기도 한다. 천성이 까칠 하고 소심한 탓인지, 아니면 남자가 나이 가 들면 너나 없이 밴댕이 소갈딱지가 되는지는 잘 모르 겠다. 하찮은 일에 집착 하고 사소한 문제에 도 크게 탈난 사람인 양 끌탕을 한다.햇살 좋은 봄 날에 바람이나 쐬려고 전남여수에 다녀왔 다. 여천공단의 엄청난 규모에 놀랐고, 금호도 비렁길을 숨이 차도 록 오르 내리며 탁트 인 바다에 가슴까지 시원했다. 맛깔스러운 남도 음식도 입에 맞았다어스름해서 숙소를 찾아가는데, 이정표에 "오동도"가 눈에 띈다. 발음이 비슷..

활동과 취미 2024.07.15

만종 L'Angelus

an evening bell [晩鐘] 만종 L'Angelus 프랑스의 화가 J. F. 밀레 (1814 ~5)의 작품(1859).파리 근교의 바르비종에서 전원 생활과 풍경을 그린 바르비종파의 하나인 밀레의대표작이다. 가을걷이를 끝낸 저녁,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에 기도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부드러운 필치로 묘사되었으며, 원경의 평화로운 분위기로 더욱 유명한 작품이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프랑스 바르비종 ​Barbizon ​​19세기 초반까지만 해도 바르비종은 작은 시골 마을이었으나 19세기 중반, 당시 유행하던 전염병인 콜레라를 피해 파리를 떠나 가족들과 함께 이곳으로 온 화가 루소와 밀레에 의해 근대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바르비종 파의 근거지로 그 운명이 바뀌게 되었다. 바르비종 파..

활동과 취미 202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