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여행

◆ 막걸리에 노화 · 암 억제 물질 ◈

여풍2 2016. 6. 18. 22:01

                                                                                                                           

                                                                                                       

◆ 막걸리에 노화 · 암 억제 물질 ◈



국산 쌀 막걸리에

암을 억제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 한경대 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배송환 교수 (식품생물공학과) 연구팀은 22일
"경기도 지역에서 생산된 쌀 막걸리를 분석한 결과

운지버섯에서 추출한

항암제(PSK)보다 면역활성화성분이

최대 20% 더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면역활성화성분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암세포나

다른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돕는 성분이다.

배 교수팀은

수도권에서 생산되는 쌀 막걸리 6종을 분석했고

모든 막걸리에서

면역활성화성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실험결과 쌀 막걸리에는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도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 교수는

"항산화 성분의 양은 포도주에 비해

3분의 1정도로 적었지만 '

값싼 술'로 취급 받아온 막걸리에

다양한 기능이 있다는 것을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쌀 막걸리 속에 든

면역활성화 성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도

연구할 계획이다.



◆막걸리 잘 마시는 방법



★생막걸리는 신선한 것을..


생막걸리는

신선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판매되는 생막걸리를 사시더라도

제조 일자를 보고

최대한

최근에 만들어진 술을 사드시면 좀 더 맛있는

막걸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다음 날의 숙취에도 훨씬 좋구요.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안이나 다음 날 회사에 나가서

"나 어제 막걸리 마셨어요!!" 라고

온 몸으로 광고 하실 필요는 없잖아요.)

아니면

만들어진지 좀 지난 생막걸리의 경우

층이 생겨

밑에 쌀가루가 좀 가라앉게 되는데

그럴 경우

위에 맑은 층만 드시면

깔끔한 술을 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마시면

아무래도

술 본연의 고소함이나

걸죽함은 좀 덜하겠죠?)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