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와 평강

이 세상 험하고 Jesus Paid it All

여풍2 2024. 3. 13. 15:30

이사야 1장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 NIV ] Isaiah 1
18 "Come now, let us reason together," says the LORD. "Though your sins are like scarlet, they shall be as white as snow; though they are red like crimson, they shall be as wool.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는,  구원에 대한 기독교 메시지의 핵심을 말해주는 시대를 초월한 고전입니다. 이 찬송가는 1865년 Elvina M. Hall (Elvina M. Myers) 이 작곡했으며 이후 기독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찬송가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 찬송가는 복음의 중심 메시지,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치르셨고 우리가 그분을 믿음으로 구원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리고 가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와 자비를 강력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이 찬송가의 아름다움은 멜로디와 가사뿐 아니라 우리 모두는 구세주가 필요한 죄인이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값을 지불하셨다는 진리에 있습니다. 그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고 그분과의 관계 속에서 삶에서 오는 희망과 평화,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찬송 : 263장 이 세상 험하고

1. 이 세상 험하고 나 비록 약하나 늘 기도 힘쓰면 큰 권능 얻겠네

[후렴] 주의 은혜로 대속 받아서 피와 같이 붉은 죄 눈같이 희겠네

아멘
2. 주님의 권능은 한없이 크오니 돌같은 내 마음 곧 녹여주소서
3. 내 맘이 약하여 늘 넘어지오니 주 예수 힘주사 굳세게 하소서
4. 죄사함 받은 후 새 사람 되어서 주 앞에 서는 날 늘 찬송하겠네


Jesus Paid it All

1. I hear the Savior say, “Thy strength indeed is small, Child of weakness, watch and pray, Find in Me thine all in all.” [refrain] Jesus paid it all, All to Him I owe; Sin had left a crimson stain, He washed it white as snow.
2. Lord, now indeed I find Thy pow’r, and Thine alone, Can change the leper’s spots,  And melt the heart of stone. [refrain]
3. For nothing good have I Whereby Thy grace to claim I’ll wash my garments white In the blood of Calv’ry’s Lamb. [refrain] 
4. And when, before the throne, I stand in Him complete, “Jesus died my soul to save, My lips shall still repeat. [refrain]

 

(Repeat) Oh, praise the one who paid my debt, And raised this life up from dead

 

작시 : 엘비나 메이블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 1820~1889) 미국 버지니아주 태생의 여류 음악가 작곡 : 존 토마스 그레이프(John Thomas Grape 1835-1915) 미국 메릴렌드 주 태생의 사업가로서 석탄광을 개발하는데 손을 대서 크게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당시에 재능이 뛰어난 아마추어 음악가였고 올갠을 연주하는데도 탁월한 재능이 있었고 또한 지휘와 작곡에도 뛰어난 재능이 있었습니다. 곡의 배경 : 엘비나 메이볼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 여사가 1865년에 작시한 찬송으로 19세기 중엽 무디의 신앙부흥 운동이 절정에 이르기 이전에 이미 미국 감리교회 내에서 많이 부르던 복음성가였는데 무디의 신앙운동의 물결을 타고 미국 전역으로 더욱 더 급속도로 퍼져 나갔습니다.

이 성가는 그 탄생의 동기가 매우 희귀한 경우인데 1865년 어느 주일날 엘비나 메이블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여사가 매리렌드 주 벌티모어에 있는 감리교회 성가대원으로 강단 뒤 성가대석에 앉아 예배를 드리는데 그 교회 목사님(Dr. Schrick)의 중보 기도가 시작되어 끝도 없이 계속되었습니다. 메이볼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 여사는 지루함을 참지 못해 눈을 뜨고 찬송가 장수를 한 장 한 장 뒤적여 보았지만 기도는 끝날 줄을 몰라서 찬송가 한 권을 다 뒤적이고 나서 맨 뒤 여백까지 왔습니다. 메이볼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 여사는 그 여백 페이지에다가 찬송시를 쓰기 시작했고 목사님의 기도가 끝나고 아멘 하는 순간 찬송시가 완료 되었습니다. 메이볼 마이어즈(Elvina Mable Myers) 여사는 이 찬송시를 목사님께 보였고 슈릭 목사님은 그 찬송시가 더 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시임을 알아챘습니다. 마침 얼마 전 그 교회의 반주자요 성가대 지휘자였던 존 토마스 (John Thomas Grape)씨가 취미삼아 작곡하여 가져온 곡과 너무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원문 1,2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재구성 또는 번역자들의 새로운 시로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옮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