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과 방황

送年所感

여풍2 2023. 1. 8. 07:40

                                     送年所感  

 

 

세월의 강물이

한 굽이 끝을 휘돌아

새 굽이로

또 흘러 가네요. 

 

강물위로 하얀 물안개가

김서리듯 일어나고

망설이던 그리움이

물결따라 퍼져 갑니다. 

 

이제 우리

壬寅年

아름다운 기억들과

가슴벅찬 감동들은

추억의 베낭속에

고이 간직하고 

 

다시 또

癸卯年 새해

새로운 희망을 향해

힘차게 떠나 가자구요! 

 

울님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활짝 웃음속에

다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