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adoxes of the Cross[십자가의 逆說]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오늘 이 땅에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닥치는 환난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시당하기도 합니다. 멸시 당하고 조롱 당하기도 합니다. 견딜 수 없는 시련과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러할 때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힘입어서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님의 십자가는 능력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고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환난을 당할 때에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고후12:10절 말씀에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히려 약한 것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본문 고린도전서 1장 27절 이하에 보면은 우리의 하나님은 세상의 미련한 것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실 뿐만이 아니라 폐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이 하나님께서 무시당함과 수치 당함, 고통의 십자가를 능력의 십자가, 승리의 십자가, 영광의 십자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아무것도 아닌 우리들, 천하고 약하고, 없는 우리들을 들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우리에게 주심으로 우리를 귀하게 하셨으며, 우리를 부하게 하셨고, 우리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분명 십자가의 도가 멸망 받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입니다. 대단히 미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구원을 얻는 우리들에게는 분명히 하나님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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