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과 취미

Zigeunerweisen - Sarah Chang

여풍2 2021. 5. 25. 08:53

https://youtu.be/Q8s5SZSS1tI

       장영주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린 신동, 1980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나 한 번도 한국에

       살아본 적은 없지만 자신은 언제나 한국인임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하는 장영주는

       아름다운 음색과 뛰어난 테크닉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장영주는 음악가 부모님 밑에서 바이올린의 신동으로 자라 일곱 살 때 뉴욕

       줄리아드 예비학교에 입학했다. 정식 데뷔 무대는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과의 협연이었다. 이때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

       장영주의 나이는 고작 여덟살이었다.

       이어서 같은 해에 리카르도 무티(Riccardo Muti)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했고, 1992년에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과 여러 소품이

       수록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신동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데뷔 앨범이 발매된 그해에 최연소로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를 받았고

       로열 필하모닉의 영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에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두 번째 음반을 발매했을 뿐만 아니라

         《그라모폰 매거진》에서 올해의 젊은 예술가로 선정되었고 독일 에코 클래식

        신인상을 수상했다.

       장영주는 이후에도 파가니니, 랄로, 비외탕, 멘델스존,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을

        녹음하고 유럽과 미국의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며 십대 때 이미 세계적인

        연주자로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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