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kakao.com/v/418714799
https://youtu.be/NTKOyUWRO7o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넬라 판타지아는 영화 <미션>의 삽입된 곡으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곡에 팝페라 뮤지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부른 곡으로,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 곡에 가사를 붙여
노래로 부르기 위해 2년여 동안 두 달 간격으로 엔니오 모리꼬네에게 편지를 써서 허락을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란 이탈리아어로 '내 환상 속에서'란 뜻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넬라 판타시-아 이오 베-도 언 만도 추-스토
내 환상 안에서 나는 한 세계를 보았습니다. (나는 환상속에서 나는 바른 세상을 봅니다)
Lo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a
리 투-티 비바노 인 파체 에-인 오네스타
그곳에는 모두 정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평화롭고 정직하게 사는 세상을)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사뇨 다니메 케 소노 셈-프레 리-베레
내 꿈에서 나는 항상 자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고 있습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카멜- 레 누볼레 케 볼-라노
구름이 떠다니는 것처럼 (저기 떠 다니는 구름처럼)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피엔 두마-니타 인 폰도 라-니마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깊은 곳까지 박애(자비)로 충만한 영혼을)
Nella fantasia esiste un vento caldo
넬라 판타시-아 에시스테 언 벤-토 칼-도
나는 환상 안에서는 따뜻한 바람이 있었습니다. (나의 환상속에는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Che soffiasulle citta, come amico
케 소-피아-수울-레 치타 캄 아미코
도시 안에서 숨을 쉬는 것 같이, 좋은 친구와 (친구처럼 세상에 편안하게 부는 바람이)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이오 사뇨 다니메 케 소노 셈-프레 리-베레
나의 영혼의 꿈은 항상 자유롭습니다. (나는 항상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고 있습니다.)
Come le nuvole che volano
카멜- 레 누볼레 케 볼-라노
구름이 떠다니는 것처럼
Pien' d'umanita in fondo l'anima
피엔 두마-니타 인 폰도 라-니마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풍부한 부드러운 마음씨.
"환상 속에서 난 올바른 세상이 보입니다./누구나 평화롭고 정직하게 살 수 있는 곳/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영혼 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
환상 속에서 난 밝은 세상이 보입니다./각자 어둠이 너무 어둡지 않기를/
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
인간애 가득한 곳//환상 속에서 따뜻한 바람이 붑니다./
마치 친구처럼 도시 안으로 불어오는 산들바람/언제나 영혼이 자유롭기를 꿈꿉니다./
저기 떠다니는 구름처럼/영혼깊은 곳에 있는 인간애 가득한 곳"
1999년 타임지를 통해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되었고, 2008년에는 팝 음악과 미국 문화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고 퓰리처상의 표창장을 받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Bob Dylan)의 노랫말은 매료될 만한 시적인 분위기와 중층적인 의미 때문에 문학적 가치까지 인정받고 있다고 하는데, 그의 노래는 아니지만 위에서 소개한 노랫말은 어떠신지요?
영화 '미션(The Mission, 1986)'의 테마 곡인 '가브리엘의 오보에(Gabriel's Oboe)'라는 기악곡에 이탈리아어로 가사를 붙여 부른 노래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의 우리말 가사입니다. 영어로는 '내 환상 속으로(In My Fantasy)'라는 뜻인 이 곡을 만든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에게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간곡히 부탁을 해 허락을 받은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이 1998년에 음반을 통해 발표했는데, 정말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의 노래https://youtu.be/XKd783xdG6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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