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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ubert Symphony No. 9 in C major D. 944 'The Great'

여풍2 2017. 12. 11. 00:25



Schubert Symphony No. 9 in C major D. 944 'The Great'


 

   I. Andante - Allegro Ma Non Troppo 16'08


II. Andante Con Moto 17'07


   III. Scherzo. Allegro Vivace - Trio 10'49


   IV. Finale. Allegro Vivace 13'05



슈베르트가 작곡한 9개의 교향곡 중

마지막이자 가장 긴 교향곡 으로,

작곡가가 사망하기 직전인 1828년 완성되었다.

 

"연주가 곤란 하다"는 이유로

슈베르트 생전에 연주되지 못하다가

사망한 지 1 0여 년 뒤인 1839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에서

펠릭스 멘델스 존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알레그로, 안단테 콘 모토, 스케르초 알레그로 비바체,

알레그로 비바체의 4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흔히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 교향곡과 비견하여

'제9번'이라 부른다.


그러나 곡의 웅장함이나 깊이에서는

합창교향곡에 비견되지만,

곡 전체의 스타일과 서법, 관현악 구사 등에

슈베르트 음악의 특징인

매력적인 아름다움과 고요함이

배어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작품이 초연되기 전에 R.슈만이

작곡가의 자필악보를 발견하고

슈만 자신의 신문인 음악신보

Neue Zeitschrift fur Msik를 통해

성스 러울 정도의 음량을 지닌 작품"이라며

극찬했다고 한다.

슈만은 또 자신의 첫번째 교향곡인

봄교향곡을 작곡하기 전에

대교향곡을 여러 차례 들었으며,

슈베르트의 영향을 많이 받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ünchner Philharmoniker

Sergiu Celibidache, 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