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조각가 로댕의 '키스'…첫 한국 나들이
3개가 형태는 같아도 원석이 달라 색감이 다르다고 합니다.
소마미술관 올 년말까지 전시~^^
로댕은 '신의 손'이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천재 조각가죠.
그의 작품 '키스'는 대리석으로 만든 최고의 걸작인데요.
이번에 유럽 대륙을 벗어나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MBC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남녀가 차가운 대리석으로 그대로 굳어버린 듯 서로 안고 있습니다.
인체의 사실적이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은 마치 지금이라도 살아 숨 쉴 것만 같습니다.
단테 '신곡' 속에 등장한 남녀가 입맞춤을 하는 순간을 담은 작품, 로댕의 '키스'입니다.
[관람객]
"유명한 작품인 건 알았지만 실제로는 처음 봤거든요.
보험가액만 375억 원, 3.3톤의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철판을 새로 깔았습니다.
'키스'의 제작 스토리가 상세히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각상의 주인공은 단테의 '신곡' 지옥(Inferno) 편에 등장하는
두 사람은 불륜 사실을 알고 격분한 프란체스카의 남편에게 살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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