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 17

일어나 걸어라

누가복음 7: 11 - 17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나 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머니에게 주시니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17 예수께 대한 이 소문이 온 유대와 사방에 두루 퍼지니라

은혜와 평강 2022.05.30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디트리히 폰 콜티츠 .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Is Paris Burning?) - 세상을 구하는 리더십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리를 점령하고 있던 독일군은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감행하자 퇴각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다. 궁지에 몰린 히틀러는 프랑스 사람들의 자존심과도 같은 파리를 초토화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는 앵발리드기념관에 2톤의 폭약을, 유서 깊은 노트르담 사원에 3톤의 폭약을, 그리고 루부르 박물관 등 파리 곳곳의 유명한 유적들마다 각종 폭파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 독일 총통 히틀러는 파리 주둔군사령관 디트리히 폰 콜티츠(Dietrich von Choltitz: 1894 ~1966) 중장에게, “파리가 연합군에게 점령되면, 후퇴할 때 파리의 모든 기념물 및..

사색과 방황 2022.05.25

How Can I Keep From Singing?

Enya How Can I Keep From Singing? Enya:Eithne Ni Bhraonain My life goes on in endless song 나의 인생은 찬양과 함께 끝없이 계속되며 above earth's lamentations, 이 땅의 탄식 너머 아득히 들리는 I hear the real, though far-off hymn 찬미의 소리를 들어요. that hails a new creation 그것은 새로운 창조의 소리예요. Through all the tumult and the strife 모든 투쟁의 소란스러운 소리들 가운데 I hear it's music ringing, 내게 들리는 노래 소리 있으니 It sounds on echo in my soul 내 영혼에 메아리 치..

은혜와 평강 2022.05.22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숫자

세상에서 제일 공평한 숫자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원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러나 그 계좌는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지워져 버리죠. 바보가 아니라면 그 날로 당연히 인출하겠지요.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지만 매일 밤이면 이 시간을 다 사용하지 못하고 그냥 없어질 뿐입니다. 매일 아침 당신에게 새로운 돈을 입금시킵니다. 매일 밤 남은 돈은 남김없이 불살라지고요. 그 날의 돈을 사용하지 못했다면, 손해는 오로지 당신의 몫입니다. 내일로 연장시킬 수도 없습니다. 단지 오늘 현재의 잔고를 가지고 살아갈 뿐입니다. 출처 : 《브라이언 다이슨의 연설문..

사색과 방황 2022.05.19

동심초의 의미

동심초의 의미 동심초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감동을 느낀다. 그런데 동심초가 뭘까? 꽃말에 동심초가 "온순"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나와 있었다. 그렇다면 이게 꽃이란 말인가?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동심초'라는 식물 자체에 대한 설명은 없었고, 크고 작은 사전들에도 나오지 않았다. 식물 중에는 등심초(燈心草 = 골풀의 다른 말)가 있는데 이것을 동심초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고, 식물 이름이라는 것이 학문적으로는 확실히 다른 것인데도 겉모양이 비슷해서 유사한 이름을 붙이기도 하고, 다른 동식물이나 사물 이름 앞에는 그저 '개' 같은 글자들을 붙이고 뒤에는 '풀' 같은 이름을 붙여서 작명한다든지,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떤 특정한 식물의 이름으로 '동심초'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어쨌거나 그런..

세상과 만상 2022.05.19

첫사랑

이노래 들으면.. 어린시절 첫사랑(?) 생각이 난다 아주 옛날 초딩 시절, 대구 어느 변두리 시골동네에 살 때.. 강둑길 따라 마을로 내려오는 과수원 울타리길 초입에, 그애가 살았고 그애 집앞을 지나 다니며 마음이 쿵당거림을 어쩌지 못하던 수많은 시간이 흐른 후~ 어느 여름날 새벽, 나는 잠결에 나도 모르게 집밖으로 나와 아까시아나무 탱자나무 울타리한 과수원 담장길 따라 그애 집 방향으로 안개이슬 맞으며 걷고 있었다.. 새벽안개 희미한 과수원 담장길은 꿈속인양 온통 몽롱하고.. 바로 그 순간, 반대편 안개속에서 그애가 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세상과 만상 2022.05.17

낙타가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낙타가 사막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 태양을 피하지 않는 낙타 그늘 하나 없는 사막에서 낙타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체질적으로 그늘 없이도 스스로 체온조절을 해서 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에 대한 재미있는 글을 하나 볼 수 있었습니다. 낙타가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태양을 똑바로 바라보고 걷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낙타의 긴 목과 머리가 몸에 그늘을 드리워서 체온조절이 가능한 것이지요. 만약 낙타가 태양의 뜨거움을 피하려고 외면했다면 온 몸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열기에 쓰러져 죽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태양을 피하지 않는 이 낙타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의 삶 역시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낙타의 정면승부가 낙타를 살린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의 삶을 똑바로 보고 또 그 상황을 피하지도 ..

은혜와 평강 2022.05.04